포항 지진 정부 지원 대책 포항 지진으로 피해신고가 접수된 주택은 1998채이며, 주거대책이 시급한 가구는 500여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파손이 심한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원룸 2곳은 철거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재민 주거지원 대책을 임시거처 제공과 건축물 안전점검 지원 강화 등 두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항 강진 여파]당장 대책 시급한 집 500여곳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20
초대형 IB 신청 5대 증권사 자기자본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사 중 유일하게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은 후 온갖 추측과 특혜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17년 11월 13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를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하면서 한투증권 1곳에만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했다. 하지만 19일 현재까지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은 다른 증권사들이 인가를 받지 못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발행어음 업무’ 한 곳만 인가 뒤 1주일…설설 끓는 증권가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20
'종교인 과세 시행령' 보수교회의 주장과 교계의 반론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내년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그간 과세 유예를 줄기차게 요구하던 개신교의 일부 보수교회들이 시행령 개정에 앞서 민감한 사안을 걸러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종교인에 대한 세무조사 배제’, ‘사례비에 국한된 과세대상 선정’ 등이 이들의 대표적인 요구사항이다.보수교회들은 종교활동의 자유나 다른 종교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이들의 주장이 그대로 관철될 경우 교회 개혁의 최우선 과제인 ‘재정투명성 확보’는 멀어질 수 있다. 정부와 보수교회들이 펼치는 막바지 ‘고지전’의 결과에 따라 개신교의 ‘적폐청산’은 갈림길에 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세무조사 배제·사례비만 과세’ 요구…교회 ‘재정투명성 확보’는 멀어진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20
필로티 구조 필로티 구조 포항 지진 후 이틀째인 17일 포항시 장량동 기둥이 주저 앉은 필로티 빌라에 아이빙으로 응급처지를 해놓았다. /우철훈 선임기자 필로티 구조는 1층을 비우고 벽면 없이 기둥으로 하중을 지지하는 형태로 짓는 건축 방식이다. 주차공간 확보 등 장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진과 화재, 수평 방향 진동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포항시 일대에서 건물을 떠받치던 기둥이 무너진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포항 강진 - 특별재난지역 지정]“경상도 지역 필로티형 다가구, 전수조사해 보강 계획 세워야”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11.17
N포 세대 신조어들 N포 세대 신조어들 외환위기 발생 20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실업률은 연 9%대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청년실업률은 외환위기 시절과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통계청은 청년들의 2017년 11월 체감실업률이 21.7%라고 발표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이어 내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까지 암울한 현실을 빗댄 신조어는 갈수록 늘어만 간다. 이대로 가면 N가지를 포기한 ‘N포 세대’는 어디까지 확장될지 모른다. 지여인 지방대학 졸업자, 여성, 인문계 학생을 줄여 부르는 말. 취업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인 이들을 지칭 인구론 인문계..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11.17
IMF 세대 신조어 IMF 세대 신조어 1997년 외환위기는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로 자리 잡은 ‘청년 실업’이라는 긴 터널의 출발점이다. 기업들이 갑자기 있던 사람들도 내보내는 판에 신입직원들을 뽑을 리 없었다.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기업을 골라 갔던 시절에서 수십장의 지원서를 내야 하는 현실로 뒤바뀌었다. 취업재수생 외환위기 이후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지 않는 세대. 취업 대신 대학원을 택하는 사람도 생기면서 이때 대학원 입시전문학원이 처음 등장 노가리퇴 명태보다 작은 노가리에 명예퇴직의 ‘퇴’자를 붙인 조어. 입사시험에 갓 합격한 대졸 취업자들이 입사도 하기 전에 정리해고를 당하는 것을 일컫는 말 대기족 노가리퇴와 비슷한 의미. 취업은 했지만 기업들이 뽑아만 놓고 정식 출근을 무기한 연기해 집에서 전화기만 쳐다보며..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11.17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새 일정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17년 11월 23일로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능과 맞물려 돌아가야 할 대학 수시·정시 모집 일정들도 통째로 미뤄졌다.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수험생들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수능 연기]대입전형 모두 일주일 뒤로...포항 수험생 새 고사장 21일까지 안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17
청년 실업률 연간 추이 1997년 외환위기는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로 자리 잡은 ‘청년 실업’이라는 긴 터널의 출발점이다.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기업을 골라 갔던 시절에서 수십장의 지원서를 내야 하는 현실로 뒤바뀌었다. 외환위기 발생 20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2017년 청년들은 수십장의 지원서가 수백장으로 늘었고 평생직장을 꿈꿀 수 있는 공무원과 공기업 입사시험에만 몰두하고 있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이어 내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까지 암울한 현실을 빗댄 신조어는 갈수록 늘어만 간다. 이대로 가면 N가지를 포기한 ‘N포 세대’는 어디까지 확장될지 모른다. ■관련기사[외환위기 20년, 끝나지 않은 고통] (하) 그때와 지금, 청년구..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17
내진 성능 확보된 학교 비율 전국에 있는 학교 건물 가운데 내진 기능을 갖춘 건물은 4개 중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경주 지진과 이번 포항 지진 등 강진이 2년 연속 강타한 경북 지역에서는 내진설계가 된 학교의 비율이 전국에서도 하위권이었다. ■관련기사[단독]‘내진성능 있는 학교 비율’ 경북 세번째로 낮아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17
ESPN이 구성한 러시아월드컵 탈락 '베스트11' 전 세계에 많은 축구 선수들이 있지만, 누구나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슈퍼스타라도 팀 전력이 약하면 평생 월드컵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17년 11월 16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베스트 11에 뽑힌 선수들 모두 월드컵에 나가도 손색이 없다. ■관련기사 월드컵 못 나가는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뽑는다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