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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296

전체 근로시간 중 위험에 노출된시간 비중

2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취약계층 경제활동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고용정보원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산재 확률은 정규직보다 7.9% 높게 나타났다. 특히 용역업체 소속으로 다른 곳에 파견돼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에 비해 산재 확률이 22%나 높았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근무시간의 30% 정도를 피곤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자세로 일했으며, 43%가량을 서서 일해야 했다. 정규직 노동자들도 비슷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도는 비정규직에 비해 덜했다. 정규직 노동자는 근무시간의 35%가량을 서 있고, 약 24%는 불편한 자세로 있었다. ■관련기사 비정규직, 근무시간 30% 아픈 자세로 일해

클레이튼 커쇼 프로필

클레이튼 커쇼(29·LA 다저스). 의심의 여지가 없는 현존 최고의 투수다. 꾸준함과 강력함, 그리고 건강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 흔치 않은 투수다. 하지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성적 차이가 그만큼 큰 투수도 드물다. 정규시즌에서는 매년 엄청난 성적을 내면서도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는 계속해서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커쇼의 목표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에이스가 되는 것, 그리고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다. ■관련기사 커쇼의 올 가을동화는 해피엔딩일까

카카오 실적 변화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는 ‘주문하기’를 통해 치킨·피자·버거·한식 등 14개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에서 ‘주문하기’를 추가하거나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관건은 이 같은 진화가 수익성으로 연결되느냐다. 지난해 카카오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시장은 카카오택시·드라이버 등 다양한 O2O 서비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수익구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서비스 확대가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았던 셈이다. ■관련기사 카카오톡에서 음식도 주문한다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모집 추이

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최종 마감 결과 총 선거인 수는 214만33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2년 대선 경선 때(108만명)의 두 배에 달한다. 전체 대선 유권자 수의 6%에 해당하는 수치다. 촛불정국,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높아진 정권교체 가능성, ‘본선보다 뜨거운 경선’ 등 요인이 맞물려 흥행에는 일단 성공한 셈이다. 투표율을 60%로 가정하면 전체 투표자 수는 130만명가량 된다. 이 경우 결선투표 없이 4월3일 후보를 결정지을 수 있는 과반 득표수는 65만표 안팎이다. 1차 투표에서 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려면 최소 65만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투표율 60% 때 65만표 얻으면 결선 없이 후보 확정

안식년 시행 시 재정 소요·절감 효과

이 제도는 노사가 2~3년간 임금 동결에 합의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예를 들어 평균 연봉이 6000만원인 정규직 1000명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매년 3.5% 인상되던 임금을 2년 동결하면 42억원이 확보된다. 이를 가지고 장기근속자의 안식년을 보장하고 신규 직원 채용,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 후보 측은 추가 재원 없이 공공부문에서 행정·기능직 일자리 15만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먼저 공공부문에 안식년제를 도입한 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민간으로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주목! 이 공약]⑤안희정 “쉼이 있는 사회로 삶의 질 향상”…“연차휴가도 다 못 써 비현실적”

미 기준금리와 원·달러 환율 추이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0.3원에 장을 마감했다. 닷새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지만, 상승폭은 0.2원에 불과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0월11일(1120.4원) 이후 5개월 만에 거의 최저 수준이다. 미국 금리 인상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연준이 올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선 미국이 올해 4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3차례 인상을 예고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이다. ■관련기사 미 금리 인상에도 원화 강세…‘청개구리 환율’ 왜?

한국·중국 축구대표팀 비교표, 중국축구 대표팀 최근 창사 A매치 전적

한국·중국 축구대표팀 비교표 승패의 관건은 초반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다. 중국은 리피 감독 부임 이후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하는 등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했다. 중국이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처음부터 강하게 나올 게 분명하다. 한국이 정면으로 맞불을 놓을지, 물러서 숨을 고를지는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에 달려 있다. ■관련기사 슈틸리케·리피, 초반 주도권 잡기 ‘지략 대결’…20세 킬러 장위닝 ‘경계 1호’…공안 1만명 배치 [김세훈의 창사 메일] 보고싶다, 망연자실한 중국 관중석을 중국축구 대표팀 최근 창사 A매치 전적 현재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3승1무1패, 승점 10으로 2위다. 3위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만 앞서 있다. 기성용은 “중국전 승패에 따라 우리가 조 1위가 될 수도 있고 3위로 떨..

포브스 선정 세계의 부호

미국 MS(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2위에서 6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재산은 860억 달러(약 96조1500억원)로 평가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10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최근 23년 동안 무려 18번 최고 자리에 올랐다. ■관련기사빌 게이츠 4년 연속 최고 부자, 이건희 회장은 112위에서 68위로

박 전 대통령 조사실 중앙지검1001호

박 전 대통령은 오전 9시15분쯤 자택에서 나왔다.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자택으로 올 때와 같은 짙은 청색 외투를 입고 특유의 올림머리를 한 모습이었다. 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는 출발 8분30여초 만인 오전 9시24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내외신 취재진 100여명을 포함해 검찰 직원, 경호인력 등 200여명이 박 전 대통령을 맞았다. 박 전 대통령은 임원주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의 안내로 1002호 휴게실로 올라갔다. 중요 방문객 전용 금색 승강기가 아닌 일반 방문객용 은색 승강기를 탔다. ■관련기사 [박근혜 소환 조사]검사는 “대통령님” 조서엔 “피의자” 박은 “검사님” ■같이 보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그래픽뉴스

박근혜 정부 경제성장률 관련 통계뉴스

주요 정부 마지막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및 연평균 증가율 추이, 주요 정부 이후 연평균 경제성장률, 연도별 가계부채 증가율 임기 2년차인 2014년 정부는 성장비전을 내놨다. 이른바 ‘4·7·4(4% 성장·70% 고용률·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비전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제시했다. 아버지 때 내놨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본뜬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성적은 참담하다. 지난해 성장률은 4%는커녕 3%에도 못 미친 2.7%에 그쳤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4만 달러는커녕 3만 달러 달성도 못했다. 2015년 1인당 GNI는 2만7340 달러로 1년 전(2만8071 달러)에서 되레 후퇴했다. 1인당 GNI가 뒷걸음질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이던 2009년 이후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