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근로시간 중 위험에 노출된시간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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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근로시간 중 위험에 노출된시간 비중

경향신문 DB팀 2017. 3. 23. 11:09

 

 2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취약계층 경제활동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고용정보원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산재 확률은 정규직보다 7.9% 높게 나타났다. 특히 용역업체 소속으로 다른 곳에 파견돼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에 비해 산재 확률이 22%나 높았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근무시간의 30% 정도를 피곤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자세로 일했으며, 43%가량을 서서 일해야 했다. 정규직 노동자들도 비슷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도는 비정규직에 비해 덜했다. 정규직 노동자는 근무시간의 35%가량을 서 있고, 약 24%는 불편한 자세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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