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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296

해리 케인 부위별·위치별 득점, 유럽 5대 프로리그 경기당 평균 득점

월드 클래스 공격수는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반드시 골을 넣는 것은 기본이다. 그걸 넘어 골을 넣기 힘들다는 상황에서도 골을 만드는 게 세계적인 공격수’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케인(24)은 세계적인 공격수가 될 자격을 갖췄다. 케인은 5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에버턴전에서 2골을 넣었다. 문전이면 문전, 먼 거리면 먼 거리, 케인의 득점포는 위치를 가리지 않았다. 케인은 19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관련기사 숫자로 보는 ‘월드클래스’ 해리 케인의 위대함

한국축구대표팀 향후 일정 外

한국축구대표팀 향후 일정,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중간순위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또 한 번 한국축구의 구세주가 될까.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은 2017년 운명의 5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3월 23일 오후 8시35분 중국 창사에서 중국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 28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홈 7차전을 펼친다. 이에 앞서 한국축구대표팀은 지난해 큰 고비를 넘고 한숨을 돌렸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이 지난해 11월 1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서 후반 40분 결승골을 터트려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김신욱(29·전북)이 떨궈준 헤딩패스를 강력한..

정신병원 강제입원(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절차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보호자에 의한 정신병원 강제입원 요건 강화에 의료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의 강제입원 요건 강화는 적절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셸 풍크 WHO 정신보건국 정신건강정책 및 서비스개발과장은 지난 2일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에 보낸 공식 서한을 통해 “강제입원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보호를 위해 개정안의 강제입원 요건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정신병원 강제입원 까다로워진다…WHO “적절”

자살보험금 논란 일지

자살보험금은 자살자 유가족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못 받는 보험금”으로 통용된다. 보험 계약이라는 것이 워낙 복잡하고 미묘해 계약 당사자도 보장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니와 유가족이 정확하게 짚어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이상 생보사들이 ‘친절하게’ 보장된 금액을 다 내주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이슈 추적]12년 만에 막 내리는 자살보험금 논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별 합류 의원·후원금 현황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 대선주자 캠프로 속속 합류하고 있다. 당 경선이 본격화하자 관망세에서 벗어나 ‘정치적 선택’에 나선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 캠프에 30명가량 합류한 데 이어 다수 비문재인 성향 의원들이 안희정 충남지사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친문 대 비문’ 경선 구도 조짐도 보인다. ■관련기사 ‘항공모함’ 문 캠 · ‘비문집합’ 안 캠 · ‘소수정예’ 이 캠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주요 정치인 - 민주당 내부, 역선택인가 역역선택인가 민주당 내부는 마치 태풍 속 진원지처럼 고요하다. 하지만 현역 의원들의 관심은 뭐니 뭐니 해도 최근 급상승한 안희정 후보다. 문재인 대세론을 과연 꺾을 수 있는지가 관심사로 등장한 것이다. 때문에 대연정·선의 논란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하고 있다. 가장 ..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

리 총리는 “지난해 중국은 나라 안팎에서 수많은 갈등과 잠재적 위험에 직면했지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지도하에 난관을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시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정확하게 지도한 결과”라고 치켜세웠고, 올해 과제들도 “시 동지를 핵심으로 더욱 굳게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00여명의 대표들은 리 총리의 주요 발언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동의를 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6.5%로 제시했다. 그간 지도부가 힘겹게 붙잡고 있던 ‘바오치(保七·7%대 성장)’가 완전히 저물고 ‘바오류(保六·6%대 성장)’ 시대가 공식화됐다. 리 총리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6.5% 정도로 정한다”며 이 목표치가..

2017년 마이스(MICE) 육성 5대 계획

서울시가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마이스(MICE) 산업 육성에 올 한 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통틀어 말하는 산업으로, 이와 관련한 관광객의 소비 지출액이 일반 관광객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 서울, 국제회의·관광 연계 ‘마이스 산업’ 키운다

정권별 서울아파트 30년간 3.3㎡당 가격 변화 外

정권별 서울아파트 30년간 3.3㎡당 가격 변화, 정권별 자산 격차(강북권), 30년간 서울 강남·비강남권 아파트 가격 변화 추이, 30년간 서울 강남권 유주택자와 세입자 자산 격차 1987년 민주화 이후 30년 동안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과 비강남권 편차가 두드러졌지만 정권별로 볼 때도 격차가 컸다. 정치적 성향만 놓고 보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친서민적인 행보를 보인 노무현 정부에서 줄고 친재벌적인 이명박 정부에선 커졌을 것 같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던 사실이 확인됐다. 정권별로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전·월세 세입자)의 자산격차를 보더라도 집값이 가장 많이 뛴 노무현 정부에서 최대 6억원까지 벌어졌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4억원의 자산격차가 발생했다. 집값이 하락한 이명박 정부..

중국의 애국주의 시위 및 불매운동 사례와 각국 대응

중국에서 애국주의 바람이 불고 외국 기업이 난타당한 것이 롯데가 처음은 아니다. 중국 당국은 사태를 방관 또는 조장하다가 적절히 수위를 관리하며 외교적 압박카드로 활용하곤 했다. 흥분이 식고 먼지가 가라앉으면 외교 채널을 가동해 명분을 찾고 실리를 모색하는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문제는 미국이라는 커다란 상대방이 있어 외교적 해결이 쉽지 않다. 당장 올 상반기 사드 배치가 강행되면 타협할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다. ■관련기사 [중국 ‘사드 보복’]‘애국주의 불매운동’ 단골 일본, 대중 수출 낮추며 장기적 대응

최근 금융기관 낙하산 인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 공백이 생긴 틈을 타 국책은행과 금융공기업을 중심으로 낙하산 인사가 활개 치고 있다. 민간 금융회사들이 내부 지지를 받는 경영진을 구축하고 있는 반면 금융 관료 출신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야금야금 주요 자리를 독식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국정 공백, 국책은행·공기업 ‘낙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