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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38

중국에 선점당한 국내 상표 현황

특허청은 중국에서 상표 브로커에 의해 선점당한 국내 기업 브랜드가 123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국내 기업에 접촉해 상표권을 거래할 목적으로 현지에서 상표권을 선점하는 경우가 많다. 특허청은 이 같은 국내 기업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 한류 브랜드와 콘텐츠 보호를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청은 우선 올해 1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세계 12곳에 설치된 해외지식재산센터에서 국내 기업의 상표 출원 비용과 지식재산권 등록 비용 등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특허청 "중국에 빼앗긴 국내 상표 1200여건" 중국 상표권 브로커 활개…국내 브랜드 1230개 선점

인공방광수술 신기록 달성

이대목동병원은 3일 “인공방광센터가 지난해 1년간 인공방광수술 1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 150건을 넘어섰다. 2015년에는 다른 대학병원에서 전원해 수술받는 방광암 환자가 크게 늘어 연간 85건으로 증가했고 2016년에 100건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교수는 “인공방광은 수술 후 가벼운 운동이나 성생활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미관상으로나 기능면에서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이동현 교수 ■관련기사 인공방광수술, 운동하는 삶·성생활 개선

지난 10년간 금융업권별 대출 인원 및 금액 증가율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7명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금융권에 대출이 있는 사람은 1831만2270명으로 2007년 말(1568만4360명)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경제활동인구(2744만6000명)의 66.7%에 해당한다. 국내 가구수가 총 1956만가구라는 점에 비춰보면 거의 한 집당 1명씩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경제인구 10명 중 7명이 '빚' 있다

경기 변동에 따른 출산율 변동

불경기에 떨어진 출산율은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상당 기간 회복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경기 국면에서 출산율은 평균 1.5% 하락했고 호경기에서는 0.17% 증가했다. 불경기를 1~5분위, 호경기를 6~10분위로 세분화해 출산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1~5분위에서 모두 1% 이상의 뚜렷한 출산율 하락 효과가 나타났다. 가장 경기가 나쁜 1분위의 출산율 하락폭이 2.22%로 가장 컸다. 반면 호경기로 분류되는 6~8분위에서는 여전히 출산율이 하락했고, 가장 경기가 좋은 9~10분위에 가서야 출산율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불경기 때 떨어진 출산율…경기 좋아져도 회복 더뎌

서울 교통사고 사망 첫 '하루 1명 미만' 감소

서울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년 만에 처음으로 한 해 하루 평균 1명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일평균 1.46명에서 1980년대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1989년 일평균 3.76명까지 늘어났다. 현재 서울시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3.4명)는 전국 최저 수준(전국 평균 9.1명)이지만 런던(1.5명)과 베를린(1.4명) 등 해외 교통안전 선진도시보다는 여전히 많다. ■관련기사 서울 교통사고 사망 첫 '하루 1명 미만' 감소

이세돌 9단 '바둑 상금왕'

이세돌 9단(사진)이 지난해 우승상금과 대전료로 국내 바둑계에서 가장 많은 8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을 펼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대전료로 2억6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5억8300만원을 받은 박정환 9단이 차지했다. LG배에서 우승한 강동윤 9단은 약 4억8800만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이세돌 9단 '바둑 상금왕'

중국 단체 관광객 감소조치로 인한 화장품 업종 영향

승승장구하던 ‘K-뷰티(한국 화장품)’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인 관광객(유커) 특수를 톡톡히 누렸던 화장품업계는 최근 중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보복 이 거세지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전체 영업이익에서 면세점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0%,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단체 중국인 여행객이 20% 감소할 경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매출은 각각 2.5%, 1.7%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각각 4.4%, 3.5%나 줄어든다. ■관련기사 '사드 보복전' 화장품 업계 '섀도' 짙다

노인가구의 소득분위별 평균 실질소득

50대 이상의 중산층 가구가 벌어들이는 월평균 소득이 최소한의 노후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4일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국민 노후보장 패널조사’ 자료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만 50세 이상 중·고령자가 가구주인 가정의 월평균 실질소득(물가상승분을 뺀 소득)을 소득 10분위별로 살펴본 결과, 5분위에서 9분위까지 중산층 이상 가구는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구들의 노후생활비 마련 방법도 달라져 자식보다는 정부보조금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자식으로부터 받는 생활비(22%)보다 정부보조금(28%)에 노후를 의지하는 가구가 더 많아지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소득 줄고 생활비 늘어…50대 이상 중산층 ..

2017 중국의 경제 전망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 블룸버그는 글로벌 경제기구와 투자은행(IB) 64곳의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평균치를 집계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4%로 전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작년 11월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4%로 봤고, 보수적인 국제통화기금(IMF)은 6.2%로 관측했다. 중국 당국도 6%대 초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인민은행 자문인 황이핑(黃益平) 베이징대 경제학과 교수는 관영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7%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igsale8282&logNo=220612251301 ■관련기사 [2017 중국 경제 전망]"올 성장률, 작년보다..

임금 상습 체불사업주 업종

노동자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가로채 온 사업주 239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명단에 오른 사업주들이 지난 3년간 체불한 임금은 평균 7584만원으로, 1억원 이상 체불한 사업주는 37명이었다. 상습 체불사업주들의 업종은 제조업이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이 49명으로 뒤를 이었다. 사업체 규모별로 보면 직원 5명 미만 사업주가 107명, 5명 이상 30명 미만 사업주가 11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명단은 3년간 관보와 노동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관련기사 최고 9억…임금 상습 체불한 사업주 239명 명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