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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31

'문재인 대세론' 견제하는 민주당 대선주자 4인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대권을 가장 앞서 준비하고 있는 정당이다.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민주당도 앞날을 장담할 수는 없다. 전체 예비 대선주자들 가운데 지지율 수위를 다투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있지만, 오히려 문 전 대표가 무난히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될 것이라고 보는 ‘대세론’이 민주당 경선의 동력을 빼앗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선 과정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수록 흥행이 되고 유권자의 관심도 쏠리게 마련인데, 초반부터 후반까지 일관된 대세론이 이어지는 것은 김이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포커스 1]민주당 '노잼 경선'이 보인다

울산 태양광 발전 마을

울산 남구는 18일 태화강 철새도래지 인근 단독주택과 빌라 등 50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 태양광 발전마을은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이다. 남구는 주택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하면 1가구당 한 달 평균 3만원의 전기료와 1500여t의 온실가스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울산 태화강변에 전국 최대 대양관발전 마을

켄보 600 주요 특징

이강수 중한자동차 사장은 18일 인천 남구 본사 전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KENBO) 600’의 한국 진출을 알리며 자신했다. 소형버스나 미니트럭 같은 중국산 상용차는 이미 한국에서 팔리고 있지만 중국산 승용차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켄보 600은 중국 5대 자동차회사인 베이징자동차의 수출차량 전담 생산업체에서 제조하는 중형 SUV다. 중국에선 ‘S6’라는 이름으로 연 4만대 이상 팔린다.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옵션을 조정해 만든 차가 바로 켄보 600이다. ■관련기사 "싼 게 먹힐 것" 중국 승용차 상륙 시동

신년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가칭)은 10%대 초반에서 오차 범위 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향신문·한국리서치 신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는 응답자 중 39.7%로 집계됐다. 이어 새누리당 11.9%, 국민의당 11.6%, 개혁보수신당 10.7% 순이었지만,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의당이 7.5%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 16.9%, ‘모르겠다’ 1.7%였다. ■관련기사 [신년 여론조사]민주당 지지율 40% 육박…TK 포함 전국 모든 지역에서 1위 [신년 여론조사]"박근혜표 정책 수정"이 "유지" 압도 [신년 여론조사]60대 이상·..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25.6%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17.4%, 이재명 성남시장 12.0%의 지지율로 ‘1강 2중’ 양상을 보였다. 응답자의 83.5%가 여야 정권교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야권은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이 두 자릿수 지지율로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반면, 여권에선 반 총장 외에 지지율 2%를 넘는 후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국민 83.5% "정권 교체될 것"

소프트 로봇

소프트 로봇 부드러운 로봇이라는 의미다. 보통 로봇은 딱딱한 강철로 만들어진 것을 연상하지만 소프트 로봇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재료를 사용해 부드럽다. 미국 ‘사이언스 중개의학’지는 하버드대 코너 월시 교수와 엘렌 로슈 연구원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심장 근육을 모방한 부드러운 로봇을 개발했다고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소프트 로봇(사진)은 인간 심장의 부드러운 근육을 그대로 모방해 인공심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소프트 로봇 (주간경향 2017년 2월 7일 1212호)

주요 유통업체 설 고객 잡기 전략

대한상공회의소가 밝힌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89로, 2013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80대로 내려앉는 등 설 대목이란 말이 무색해졌다. 특히 백화점업계는 올해 설 매출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주요 백화점들은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련기사 소비심리 꽁꽁…“설 대목 싼커 잡아라”

2017 경제 전망

한국은행 기준금리 향방(%) & 추가경정예산 편성 의견(%) 경제전문가 50인 중 76%는 추경 필요성에 동의했다. ‘필요하면 가능하다’가 56%, ‘무조건 해야 한다’가 20%였다. 20명의 기업인 중 75%는 추경 편성 찬성에 손을 들었다. 경제전문가들은 과감한 추경을 주문한 반면 기업인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를 선호했다. 미국이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자본유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 한은의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 ‘동결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경제전문가의 46%, 기업인의 60%가 동결 필요성에 동의했다. ■관련기사 [신년 기획 - 2017 경제 전망]75% "추경 필요"…53%는 "금리 동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 올해..

미성년 증여·종부세 납부자 증가

2일 국세청의 ‘2016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기준 증여세를 낸 20세 미만 대상자는 5757명으로 전년(5554명)보다 203명(3.5%) 늘었다. 특히 증여세를 낸 10세 미만 미성년자는 2047명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부모의 부를 물려받아 별다른 노력과 고생을 하지 않아도 풍족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녀를 지칭하는 이른바 ‘금수저’가 갈수록 늘어난다는 의미다. 출처:http://mo-mo.tistory.com/64 ■관련기사 늘어나는 '금수저'…미성년 증여·종부세 납부자 증가

반기문 대선 지지도 추이

반기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유엔이 대변하고 있는 반정치·반기득권으로 상징되는 비주류 가치 때문이기도 하다. 반 전 총장은 ‘헬조선과 망한민국 시대’ 흙수저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북한 방문을 추진하던 2015년에는 ‘거의 차기 대통령’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반 전 총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여론조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반 전 총장은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념적으로 진보, 호남과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도 10%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것도 특징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반 전 총장의 정체성은 혼란스럽다. 반 전 총장은 반정치·반기득권이기도 하지만 기성 정치권과 기득권을 대표하기도 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