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김영한 수첩과 보수 법률가들 활동 비교 국정원 댓글조작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까지, 박근혜 정부의 시작과 끝에 행변 멤버들이 있다. 그들은 때로는 보수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때로는 정치권이나 공직 예비후보자로, 때로는 변호인으로 편의적으로 활동한다. 양지에서 일하며 음지의 일들을 처리한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친정부적 변호사 모임 ‘행변’을 아시나요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1.25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적용한 범죄 혐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등 이 부회장 신병처리를 놓고 각종 우려들이 제기됐지만 특검의 선택은 정면돌파였다. 대신 특검은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66·부회장) 등 나머지 삼성 수뇌부는 불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뇌물공여, 횡령, 위증 등 세 가지다. ■관련기사 [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삼성, 박 대통령 뜻 따라 최순실에 돈 건네…박·최 ‘뇌물 공범’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1.25
2017년 식품업계 글로벌 사업 주요전략 식품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업계의 글로벌 진출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올해 유난히 해외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는 것은 내수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내수 침체 돌파구 찾자”…식품업계, 글로벌 사업 속도 낸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1.25
주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발표 내용 삼성,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공헌 등을 약속했지만 대부분 형식적 이행이나 ‘여론 무마용’ 수준에 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지배구조 개선과 정경유착 근절 등 재벌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기업 스스로의 개혁이 미흡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관련기사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약속 ‘용두사미’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1.25
대선주자 지지도, 정당 지지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황폐해진 지역 민심에 불을 지폈다. 부정부패 척결, 서민경제 살리기 요구는 왜 정권교체가 필요한지에 대한 대답이었다. ■관련기사 “설거지 싹 해야지…정권교체 이번에 못하면 앞으로도 못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1.2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주요 발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보수본색’ 행보가 분명해지고 있다. 일단 반 전 총장은 ‘진보적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며 이념·진영을 넘나드는 반반 행보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경륜을 부각시키기 위해 안보위기를 강조하는 등 보수 정체성을 노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 전 총장은 후발주자임을 인식한 듯 귀국 나흘째인 15일까지 10여개의 외부일정을 소화하고, 조만간 개헌 복안을 밝히겠다고 하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관련기사 천안함 바라보며 외교·안보 부각…‘보수본색’ 드러낸 반기문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1.25
국민의당 신임 지도부 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대표의 15일 전당대회 당선은 당원들이 대선을 앞두고 안정감과 중량감 있는 인사를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 대표는 당 대표 도전에 2전3기로 성공하면서 제2야당 당수로 우뚝 섰다. 박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당의 대선 체제 전환과 자강론 우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당 지지율 회복 등이 지지부진할 경우 당내외에서 ‘야권통합론’ ‘반기문 연대론’ 등에 직면할 수 있다. ■관련기사 “우리 후보 키우고 문 개방”…박지원 취임 일성 ‘선자강 후연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1.25
숫자로 보는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일론 머스크의 우주여행 꿈이 현실로 한층 더 다가왔다. 14일(현지시간) 테슬라 경영자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팰컨9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54분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카운티 밴던버그 공군기지에서 위성통신기업 이리듐의 통신위성 10개를 실은 팰컨9 로켓이 발사됐다. 로켓은 1시간15분 만에 위성들을 궤도에 올려놓으며 임무를 완수했다. 2002년 스페이스X가 우주기술 개발에 나선 지 15년 만에 인공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관련기사일론 머스크의 더 가까워진 우주 여행 꿈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