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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7대 갈라파고스 규제 개선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대한 평가

대기업 집단의 잇단 탈퇴로 와해 직전에 내몰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연구기관으로 변신해 연명할 수 있을까. 그러나 대기업 위주의 편향적 정책 권고, 부정확한 경제효과 계산 오류 등 연구능력에 자질을 의심받아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만 있는 규제’로 꼽으며 규제완화의 경제효과를 추정한 전경련 보고서에 대해 국책연구기관이 이례적으로 ‘오류덩어리’란 판정을 내린 게 대표적이다. ■관련기사 ‘규제완화 효과’ 전경련 보고서는 오류투성이

경제 위기감 커진 새해…대기업 총수들 “변화”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감 속에 새해 첫 업무일을 맞은 주요 기업 총수들의 신년 메시지는 ‘변화’에 맞춰졌다.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조직의 응집력을 높여 위기를 돌파하자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경제 위기감 커진 새해…대기업 총수들 “변화”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 악화로 상여금 지급 기업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3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68.4%로 지난해(73.8%)보다 5.4%포인트 감소했다. ■관련기사 기업 68% "설 상여 지급"

2017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관련기사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당선작 - 이다희 ‘백색소음’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당선소감 - 기록할 힘, 다른 이에도 위로 되길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심사평 - ‘나’와 사물의 의미 탐구하는 자세 믿음직 [2017 경향 신춘문예]소설부문 당선소감 - 울고 웃던 어느 새벽…그렇게 글을 썼다 [2017 경향 신춘문예]소설부문 심사평 - 통념을 뒤엎고 진실을 들이밀어…읽는 내내 불편 [2017 경향 신춘문예]소설부문 당선작 - 남궁지혜 ‘신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2017년 신년사 주요 내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사진)은 1일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라고 말했다. 대남·대외 분야는 대체로 기존 입장을 반복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관련기사 김정은 “ICBM 시험발사 준비 마감단계”…‘박근혜’ 실명 첫 언급

청년들 안정적 회사를 적성에 맞는 회사보다 선호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청년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일자리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훨씬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만 15~39세 청년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안정적 회사’(31.0%)를 적성에 맞는 회사(25.6%)보다 더 선호했다. 급여가 높은 회사(18.3%),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사(10.5%), 분위기가 좋은 회사(8.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청년들, 정석보다 안정적 일자리 원한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外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6%를 제시했지만 국내 경제전문가들과 대기업 관계자들은 이에 못 미치는 2%대 초반으로 예측했다. 두 집단은 올해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각각 국내 정치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꼽았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 리스크 해소를 두 집단 모두 가장 큰 기회요인으로 선택해 정치가 경제에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인 절반은 한국 경제가 5년 이상 장기간 침체에 빠질 것으로 우려했으며 20%는 2~3년 내 한국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신년 기획 - 2017 경제 전망]“성장률 2%대 초반…조기 대선이 가장 큰 위기이자 기회”

한국 경제를 위한 전문가별 조언

향후 한국에 정착되어야 할 복지 형태로 경제전문가와 기업인들은 ‘중부담·중복지’ 원칙을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와 같이 국민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를 위한 증세 문제에 대해서는 양측의 입장이 크게 엇갈렸다. ■관려기사 [신년 기획 - 2017 경제 전망]“중부담·중복지” 동의…증세 방법엔 “법인세냐 ‘죄악세’냐”

마부작침·파부침주…경제부처·재계 수장들, 사자성어 인용해 ‘위기 극복’ 의지

올해 한국 경제가 2%대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부처와 재계 수장들은 신년사에서 중국 고서에 나오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관련기사 마부작침·파부침주…경제부처·재계 수장들, 사자성어 인용해 ‘위기 극복’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