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00 Page)

분류 전체보기 12097

개헌에서 중점을 둬야할 분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5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국회 차원에서 개헌특위가 가동되는 것은 1987년 이후 30년 만이다. 정치권과 민심의 괴리를 어떻게 좁혀내는지도 과제다. ‘권력구조 개편’을 우선시하는 정치권과 달리 국민 대다수는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를 개헌의 최우선 쟁점으로 꼽았다. 경향신문·한국리서치의 신년 여론조사에서도 ‘개헌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23.2%), ‘경제민주화’(21.7%), ‘5년 단임 대통령제 개편’(18.1%) 순이었다. ■관련기사 '닻' 올린 개헌특위, 사안마다 갈등의 '덫'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프로필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1일 제주도 서귀포에 마련된 훈련캠프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그려보이며 정유년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스포츠에서 ‘소방수’라면 누구를 먼저 떠올릴까. 야구에서는 불을 끄는 보직인 마무리 투수들이 거론되기 십상이지만, 축구에선 요즘 한 사람의 별명으로 굳혀졌다. 한국 축구가 절망에 빠질 때면 등장해 희망으로 바꾸는 신태용 감독(47)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관련기사 [신년 인터뷰]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왜 또? 물으니 나밖에 없대요…소방수가 내 운명”

KBL 스틸 통산 순위

1997년 11월11일 창원 실내체육관. 원주 나래의 새내기 가드 주희정은 LG와의 프로농구 데뷔전에서 스틸 2개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1분20여초 만에 상대 가드 오성식으로부터 공을 가로챈 것이 그의 첫 스틸이었다. 그로부터 20년, 한국프로농구 최고참 가드로 남은 주희정(39·181㎝)이 통산 1500스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23일 전무후무한 대기록인 1000경기 출장으로 KBL의 전설이 된 그가 남길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다. ■관련기사 1500 스틸 대역사 앞둔 주희정, “비결은 20년간 몸에 밴 나만의 노하우에서”

삼성전자 실적 추이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지난해 3분기 5조원대로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반도체 시장 호황 덕에 바로 다음 분기에 9조원대로 반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외부 조건이 매우 좋아 올해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연간 40조~5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 '깜짝 실적'

보험금 지급 거절 피해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들이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9월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1018건 중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적게 지급하는 피해가 60.0%(611건)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3%(124건)는 환자 주치의 진단과 다른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일부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editions.lib.umn.edu/electionacademy/2016/11/28/several-post-election-questions-the-answer-to-which-is-no/ ■관련기사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근거로 보험금 거절 많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기업 기부금 현황

안 그래도 ‘신기루’ 같던 창조경제는 박 대통령의 탄핵정국과 맞물려 실제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박근혜 정권 기간 중 달성된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 역대 최고 실업률, 역대 최대 가계부채 등 창조경제의 처참한 ‘결과물’들을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창조경제에도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탓이다. 창조경제의 상징적 존재인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과거 두 단장 중 차은택씨는 구속됐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았다. 재계와 관가에서는 이미 창조경제를 대신해 ‘4차 산업’이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불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옮겨붙었다. 전국 18개 시·도에 설치된 혁신센터는 지방까지 창조경제를 실현할 ‘거점기지’로 마련됐다. 16개 대기업이 각 센터를 ‘전담마크..

중국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 추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고 자본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8일 지난해 중국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은 7.1%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등락을 보이던 위안화 환율은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의 통상압력 가능성이 높아지고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중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상승세를 탔다.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9526위안(지난 4일 기준)까지 오르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에 바짝 다가섰다. ■관련기사 달러화 강세 속 위안화 가치 급락…중국발 금융불안 다시 오나

미지급 보험금 규모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압박을 이기지 못한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 잇따라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일부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업계 맏형 격인 삼성생명은 아직 지급 여부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일고 있다.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한 교보·한화생명도 지급 보험금 규모가 전체 미지급 금액의 20% 수준에 불과하고 교보생명은 ‘보험금’이 아닌 ‘위로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해 꼼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살보험금을 둘러싼 금감원과 생보업계 갈등이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자살보험금 지급, 교보·한화생명 '찔끔' 삼성생명 '뭉그적'

IMF 외환위기 직전과 최근의 경제 지표 비교

한국 사회는 한편으로 20년 전과 달라졌지만 20년 전의 위기상황을 가리키는 수치도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치솟은 청년실업률에 따라 장기적인 실업을 경험하는 비중은 외환위기 당시 수준으로 높아졌고, 실업의 질도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법원에 파산관리를 신청한 기업의 수도 이미 외환위기 시절 수준에 육박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 수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IMF 20년]IMF 20년, 현실은 여전히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