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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어디까지 와 있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기둥인 케빈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면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은 크게 약화됐다. 웨스트브룩 혼자서 감당할 수 있겠냐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개인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웨스트브룩은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으며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자룡’ 뺨치는 웨스트브룩, 시즌 트리플더블 가능성 99.9%

MBC 일일드라마에 삽입된 배경음악의 원 제목과 해외 수출 시 무단 변경된 제목

불합리한 이유로 해고당한 언론인들에게는 복직이, 외주제작사에게는 실질적인 저작권의 보장이, 외주제작 스태프에게는 현실적인 수준의 임금이, 창작자들에게는 공정한 저작료 지급이 필요하다. 이들 모두가 정당한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속된 말로 ‘찍힐까봐’ 섣불리 앞장서지 못하거나, 문제를 제기했다가 ‘찍혀서’ 방송계를 떠나야 했다. ■관련기사 [기획 ‘블랙리스트’ 이후를 고민한다]누가 방송사 목에 방울을 달까

네이버 회사 개요,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 약력

일반적인 대기업 총수나 오너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회사를 이끌어온 이 전 의장은 최근 또다시 ‘다른 길’을 선택했다. 이번엔 ‘은둔’을 넘어 그간 총수 자리나 다름없던 이사회 의장 자리를 내려놓기로 한 것이다. 이를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지만, 이 전 의장이 의장직에서 내려온 것 자체가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경유착 근절과 재벌개혁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시기엔 더욱 그렇다. 이 전 의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재계 전체가 주목하는 이유다. ■관련기사 네이버 이해진 퇴진 ‘신선한 충격’

대우조선 구조조정 일지

대우조선해양을 지원한 지난 1년 6개월간의 실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건 숫자다. 대우조선 2015년 말 부채비율이 4266%에서 자금지원으로 지난해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536%로 낮아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책은행의 출자전환으로 781%까지 낮아졌지만 지난해 말 결산 결과를 보면 부채비율은 2732%로 다시 악화됐다. ■관련기사 ‘밑빠진 독 물 붓기’ 대우조선해양

삼성·LG전자 LCD TV 특징

모바일 기기를 통한 동영상 시청이 TV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지만, TV가 가전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여전히 상징적이다. 소비가 양극화하고 더 좋은 화질과 TV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사용성을 더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프리미엄 TV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초프리미엄, 프리미엄 TV 제품군을 잇달아 국내 출시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올해 초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공개한 TV 제품을 최근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QLED TV’와 ‘프리미엄 UHD TV’ ‘뮤(MU)’를,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와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 HD TV’를 내세웠다. 각각 양..

토지 불로소득 증가와 계층별 점유 外

50년간 토지 불로소득 증가와 계층별 점유, 가구저축액과 상위 계층의 불로소득 비교, 부동산 보유 법인 중 상위 1% 비율과 법인당 가액 변화 지난 50여년 동안 땅값 상승에 따른 불로소득 6700조원 가운데 상위 1%가 38%(2551조원), 상위 10%가 83%(5546조원) 가져간 것으로 추산된다. 상위 1%에 속하는 개인당은 평균 33억4000만원씩, 가구당은 평균 100억원씩 차지했다. 이는 월급을 아껴 318년 동안 모아야 하는 규모다. 또 상위 1% 법인의 전체 토지가액은 지난 8년 사이 2.8배 올랐고, 법인당 평균으로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관련기사 [지주의 나라]③상위 1%가 땅값 ‘50년 상승분’의 38% 챙겼다

1인 미디어 관련 시사 키워드

크리에이터 1인 콘텐츠 기획 및 창작자를 이른다. ‘먹방’으로 유명한 아프리카TV에서 시작된 1인 방송은 유튜브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1인 미디어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대도서관과 ‘초등학생들의 아이돌’ 양띵은 크리에이터가 연예인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현재 국내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인원은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관련기사 '먹방' 등 1인 콘텐츠 기획자가 유튜브로 확장…팬덤 형성되면 한 달에 '대기업 연봉' 벌기도 (경향신문 2017년 4월 3일) MCN 유튜브와 아프리카TV뿐 아니라 네이버TV, 카카오TV 등 1인 방송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크리에이터의 활동 영역은 계속 팽창하는 추세다. 이에 1인 크리에이터의 제작 기획 및 마케팅, 수익 관련 업무를..

고시원 총무 쟁점

공부를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이유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인 고시원 총무의 노동권과 관련, 최근 의미있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고시원 총무를 노동자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었다. 사장인 ㄱ씨가 제공했다는 휴게시간이 ‘노동시간’으로 인정되면 최씨는 최저임금 미지급액을 모두 받아야 한다. ㄱ씨 측 변호인은 “휴게시간을 자유롭게 쓰기 때문에 노동자가 아니며, 사장이 건넨 돈은 ‘수고비’ ”라고 했다. 노동자가 아니기에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면 최씨는 “휴게시간을 보장받을 수 없었다”며 수시로 업무지시를 받았던 문자, 통화 내역을 제출했다. 비는 시간은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 있는 ‘대기시간’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고시원 총무, 이번엔 ‘노동자’ 인정받을까

영국의 EU 탈퇴 통보 이후 절차

“유럽연합(EU) 탈퇴 조항을 작성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진 않지만 영국이 이 조항을 사용하는 것은 애석한 일이다.” 2000년대 초반 EU 탈퇴 조항인 리스본조약 50조의 초안을 작성한 영국 외교관이자 상원의원인 존 커는 28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이렇게 말했다. 당시 커 의원은 EU가 독재체제처럼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EU 탈퇴 조항의 초안을 마련했지만 영국이 이 조항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고 했다. 테레사 메이 총리가 ‘50조 발동’ 절차에 들어갔으나 여전히 앞길은 불확실하다. 아무도 ‘걸어 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EU 탈퇴 조항’ 리스본조약 50조…첫 ‘이용국’ 된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