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니트는 갈수록 고학력화·장기화되는 추세다. 대졸 이상 청년 니트는 2008년 27만5000명에서 지난해 41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니트의 증가 속도는 대졸 인구 증가 속도의 4배 이상이다. 특히 청년 니트 중 문학·사회과학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의 증가세가 가팔랐다. 인문사회계열 출신 구직 니트는 2008년 3만1000명(졸업 인구의 4.4%)에서 지난해 9만4000명(졸업 인구의 11.5%)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그나마 취직해도 비정규직·기간제 등 불안한 일자리에 내몰렸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 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김정근 기자
니트(NEET)란?
학생이나 직장인도 아니고, 취업훈련을 받지도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 관련기사
인문사회 대졸자 ‘구직 니트’ 8년 새 3배 껑충 (경향신문 2017년 4월11일)
'오늘의 뉴스 > 시사 키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튜어드십 코드 (0) | 2017.04.13 |
---|---|
플렉서블OLED (0) | 2017.04.13 |
교사추천제, 프로젝트학습, 거꾸로 교실 (0) | 2017.04.06 |
일반사면, 특별사면 (0) | 2017.04.04 |
젠트리피케이션 (0) | 2017.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