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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별 여성비율 개선현황, OECD 주요국 여성관리직 비율

초·중·고교의 여성 교감·교장 비율이 4년 만에 12%포인트 늘어나 37%를 넘어섰다. 경찰 중 여성 비율도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금만 시야를 넓혀 보면 여전히 한국 여성들은 유리천장에 막혀 좀처럼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여러 지표에서 여전히 주요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해 민간을 포함한 각국 여성 관리직 비율을 집계한 결과 한국은 10.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7.1%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고위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5.5%로 여군 간부(5.6%)보다 적었다. ■관련기사 여성, 공공분야 약진에도 ‘유리천장’ 여전히 두껍다

문재인·안철수의 사람들

문재인의 사람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64)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말 그대로 ‘매머드급’이다. 가뜩이나 규모가 컸던 문 후보 경선 캠프에 원내 1당의 당력이 전면 결합하면서다. 선대위 산하 선대본부에는 종합상황본부를 중심으로 정책·홍보·유세·사회관계망서비스(SNS)·조직·전략·총무 등 각종 본부가 자리 잡고 있다. 정책 파트를 세분화해 국민성장·자치분권·4차산업성장·문화예술 등 31개 위원회가 만들어진 것도 특징적이다. 비상경제대책단·안보상황단 등 별도 특별위원회도 구성하고 있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친문·비문 가리지 않은 인재풀…경선캠프·당력 결합 ‘매머드’ 안철수의 사람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55) 선거대책위원회에는 당내 인사를 주축으로 2012년 대선 때부터 함께해 온 측..

보령~태안 도로 건설 위치

충남도는 국내 최장 길이의 해저터널이 포함된 보령~태안 도로(국도 77호)를 2021년 개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보령~태안 도로 건설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사이 천수만으로 막혀 있던 부산~경기 파주 간 국도 77호를 해저터널과 사장교 등으로 연결(14.1㎞)하는 사업이다. ■관련기사 충남도, 보령~태안 간 국도 2021년 개통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예정 外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예정,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업체별 점유율,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 네이버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비용을 지불하고 서버나 데이터 저장장치(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자원을 인터넷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필두로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공룡들이 과점하고 있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 어느 정도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네이버, 클라우드 세계시장에 도전장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의 문제점

지난 13일 정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AI가 빈발하게 발생하는 밀집지역을 재편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사육제한명령 권한’과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 발령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주요 축산시설로부터 3㎞ 이내에는 신규 가금사육업 허가를 제한하기로 했고,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케이지 내 마리당 면적을 기존 0.05㎡에서 0.075㎡로 늘리기로 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AI 방역대책을 “책임회피용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몰아붙였다. 김 의원은 “농식품부는 가축방역국 등 방역 컨트롤타워 신설, 방역대책 예산 마련 방안은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며 “방역 실패로 AI 참사를 막지 못한 정부가 과..

(터키) 대통령 권한 강화 개헌안 투표 결과, 개헌안 통과 이후 새 대통령 권한

아타튀르크가 가고 술탄이 들어섰다. 이슬람을 전면에 내세우며 장기 집권을 꿈꿔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정부가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개헌안을 통과시켰다. 16일(현지시간) 치러진 개헌안 국민투표에서 찬성이 51.4%로 반대 48.6%를 근소하게 앞섰다. ‘건국의 아버지(아타튀르크)’ 무스타파 케말이 1923년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수립한 뒤 도입한 의원내각제는 근 100년 만에 대통령 중심제로 바뀌게 됐다. ■관련기사 터키, 이제부턴 ‘에르도안 중심제’

국가별 분배 관련 지속성장지수 外

국가별 분배 관련 지속성장지수, 조세부담률 국제 비교, 복지지출 국제 비교, 최근 2년간 국세·지방세수 규모 16일 현대경제연구원의 ‘국가지속성장지수 추정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분배시스템 부문에서 한국의 지속성장지수는 OECD 평균(0.496)을 밑도는 0.218이었다. OECD 28개 회원국 중 27위에 불과했다. 국민들의 세금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분배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것은 외국에 비해 여전히 공공사회지출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특히 복지지출에서 차이는 뚜렷하다. 한국은행이 이날 내놓은 ‘글로벌 사회복지지출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2014년 한국의 GDP 대비 복지지출 비중은 9.7%였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21.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관련기사 분배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연표

정부가 화평법 개정을 예고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국회의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여야 합의가 토대가 됐다. 기존 화평법에 따르면 등록이 필요한 ‘기존 화학물질’을 정부가 3년마다 지정·고시한다. 개정안은 ‘기존 화학물질’(약 7000종) 모두를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등록하게 했다. ‘기존 화학물질’은 1991년 이전부터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유통됐던 화학물질을 뜻한다. 그러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10일 뒤늦게 ‘정책건의서’와 보도자료를 내 “등록 부담 때문에 중소기업은 상당수 물질 등록을 포기하는 등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13.9%에 불과한 정부의 유해성 자료 생산 지원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습기 살균제 참사’ 벌써 잊..

2017 KBO리그 중간순위

SK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와의 방문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후 6연패에 빠졌던 SK는 지난 8일 문학 NC전에서 첫 승을 수확한 후 이날까지 8경기에서 7승1패를 거뒀다. 한화에 약했던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의 ‘반전’ 투구가 SK를 승리로 이끌었다. ■관련기사 박종훈, 무사사구 무실점 ‘깜짝 호투’…SK 5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