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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추이

고용노동부가 19일 공개한 ‘올해 1분기(1~3월) 남성 육아휴직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1381명)에 비해 54.2%(748명) 늘어난 2129명이었다.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중은 지난해 1분기보다 3.7%포인트 늘어 10.2%였다. 최근의 남성 육아휴직자 규모 급상승은 상대적으로 대기업 노동자에게 유리한 ‘아빠의 달’ 제도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도입된 ‘아빠의 달’은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대부분 남성인 ‘두번째 휴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최대 150만원·올해 7월부터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임금이 높은 노동자의 휴직 결심이 쉬울 수밖에 없다. ■관련기사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첫 10% 넘었다

프랑스 세대별 후보 지지율

젊은 극우들이 프랑스 대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GI(극우단체 ‘Generation Identitaire’)가 이들을 대표하는 세력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를 불렸다. GI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12만명이 넘는다. 공화당과 사회당 청년조직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수를 합한 것보다 2배나 많다. 이들은 독일 등지의 극우파 스킨헤드 집단처럼 폭력을 쓰지는 않는다. 인종차별에도 반대한다고 말한다. 다만 다문화에 반대하며 프랑스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그래서 확장성이 더 크다. GI의 주축은 20대 중반의 젊은 남성들이다. 지금 대표를 맡고 있는 피에르 라티도 26세 남성이다. 르펜을 지지하는 주요 연령대가 이 세대다. ■관련기사 르펜에 힘 싣는 프랑스 ..

EPL 4월의 선수상 후보군

손흥민이 화끈한 4월을 보내면서 상복도 기대된다. 바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그 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이달의 선수상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을 비롯해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리오 퍼디낸드, 나이얼 퀸 등이 선정위원으로 참가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관련기사 EPL 4월의 선수상, ‘손’ 쥘까… 손흥민, 5골·1도움으로 선두

사법개혁 저지 파동 관련 인물관계도

대법원의 사법개혁 저지의혹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가 18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사법개혁 관련 학술대회를 연기·축소토록 압박을 가한 것이 ‘사법행정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위는 행정처의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법조계에서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고영한 법원행정처장이 관련 회의에 참석한 것이 확인됐고, 양승태 대법원장이 모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법적·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관련기사 [사법개혁 저지 파동]조사위 ‘행정처 책임’으로 두루뭉술 봉합 ‘윗선 차단’ 급급

대법원 사법개혁 저지의혹 일지

대법원이 판사들의 사법개혁 움직임을 저지했다는 의혹은 지난 3월6일 경향신문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보도는 2월20일 법원행정처 심의관 부임을 앞둔 이모 판사가 고위법관들로부터 “3월25일 열리는 국제인권법연구회의 학술행사를 축소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는 데서 시작했다. 이 행사는 전국 법관 2900여명을 상대로 ‘사법독립과 법관인사제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하는 자리다. 설문조사의 목적은 대법원장 중심의 관료적인 법원 체제를 개혁해 법관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 맞춰져 있었다. ■관련기사 [사법개혁 저지 파동]행사 축소 압력서 ‘블랙리스트’까지 일파만파

문재인·안철수 대선후보 가계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가계도 아버지에게 실향민의 삶은 전쟁의 상흔이나 마찬가지였다. 고향 사람을 만나면 말수가 없었던 아버지가 그 자리에서 노래 한 자락을 불렀다. 대담집 에서 문 후보를 인터뷰했던 작가 문형렬씨는 “아버지는 문 후보 인생의 원형 같은 존재”라며 “우리 사회는 아버지 세대의 희생으로 성장했다는 자부심이 강했고 그래서 아버지 세대를 많이 배려해야 한다는 게 문 후보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통일이 되면 흥남에서 변호사로 살다가 생을 마치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문 후보가 군대 제대 후 가장 힘든 생활을 할 때였던 1978년 돌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관련기사 [대선후보 탐구-①가족]문재인, 평생 고향 그리던 실향민 아버지…일찍 취업해 동생 보살핀 큰누나 국민의당 ..

청년층 투표율

대통령선거, 대선, 국회의원 선거, 총선, 지방의회 선거 청년층 투표율 2010년대 들어 19세 이상 청년층 투표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사전투표제도 시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층 투표율은 다음달 열리는 19대 대선에서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통계청의 ‘2017 청소년통계’를 보면 19세의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2007년 54.2%에서 2012년 74.0%로 높아졌다. 20대 전반(20~24세)의 투표율은 2002년 57.9%에서 2007년 51.1%로 낮아졌지만 2012년 71.1%로 껑충 뛰었다. 20대 후반(25~29세)도 2002년 55.2%에서 2007년 4..

한국개발연구원 2017년 경제전망

성장률,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경상수지흑자, 수출(교역), 수입(교역), 소비자물가, 실업률 전망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8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보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건설투자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이날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높였다. ■관련기사 KDI도 성장률 2.6%로 올려…추경 편성엔 “신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