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이 다양화되고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풍조가 기호식품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음식도 ‘시대를 잘 만나야’ 흥할 수 있다. 먹거리 변화가 빨라진 만큼 농가와 기업, 정책당국의 행보는 더욱 바빠졌다.
최근 수십년 사이 선호도에서 가장 큰 희비를 겪은 식품은 단연 쌀이다. 그간 라면 등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가 지속적으로 등장해왔고,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밥을 적게 먹는 풍조도 확산됐다. 이 같은 흐름에 영향을 받아 쌀 소비는 감소했고,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0년대 절반 수준인 61.9㎏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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