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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무상급식 갈등 주요 일지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무상급식 중단 사태를 놓고 다시 정면충돌했다. 경남도교육청은 5일 “홍준표 경남지사의 임기 동안에는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때 경남도의 감사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해결 의지를 보였던 경남도교육청이 다시 강경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다. ■ 관련기사“홍준표 지사 임기 중 무상급식 지원 안 받겠다”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에 미군 오폭, 환자 등 19명 사망

100명이 넘는 환자가 대부분 잠든 3일 새벽 2시쯤. 아프가니스탄 북부도시 쿤두즈 상공에서는 비행기가 낮게 접근하는 소리가 들렸다. ‘국경없는 의사회’가 운영하는 트라우마 센터 의료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한자리에서 몇 년째 의료봉사를 해온 데다, 최근 쿤두즈가 격전지가 된 뒤 미군이 주도하는 다국적군과 탈레반 등 모든 무장 진영에 병원 위치와 GPS 좌표를 다시 한번 알렸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환자 100여명 잠든 새벽 ‘정밀 공습’…미, 잘못 인정

2015년 필리핀 내 한국인 피살 일지

필리핀에서 또다시 한국인 교민 부부가 피살됐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9명에 달한다. 필리핀한국대사관과 현지 경찰은 2일 “수도 마닐라 외곽의 카비테주 아마데오시에서 한국인 이모씨(54)와 부인 박모씨(47)가 이날 새벽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씨 부부는 은퇴 비자를 받고 4년 전부터 이민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한국인이고 부인 박씨는 조선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 관련기사필리핀서 또 한국인 부부 총격 피살

시리아 내전 일지

시리아의 ‘아랍의 봄’이 튀니지나 이집트처럼 독재자를 쫓아내지 못하고 내전으로 이어진 것은 시리아 안팎을 둘러싼 복잡한 권력구조와 이해관계 때문이다. 2대째 정권을 잡고 있는 시리아의 독재자 하페즈 알아사드와 아들 바샤르 알아사드 현 대통령의 권력 기반은 레바논 접경지대와 지중해 연안에 근거지를 둔 시아파 내 소수종파인 알라위파다.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아사드 정권이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잔혹하게 유혈진압하자 시리아 반정부시위는 점차 무장투쟁으로 옮아갔고, 종파갈등과 역내 맹주들의 대리전 성격이 더해지며 내전으로 폭발했다. ■ 관련기사[시리아는 왜 죽음의 땅이 되었나]내전·IS 준동·국제전 비화…민간인 희생 줄이어

9·19 공동성명 이후 북핵 일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5년 9월19일 남북과 미국·중국·일본·러시아는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역사적인 9·19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9·19 공동성명은 합의 이행의 2단계를 넘지 못하고 2008년 12월 6자회담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면상태에 빠져있다. 하지만 9·19 공동성명이 북핵 해법과 동북아시아 평화 구축의 기본모델이라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 관련기사['9·19 공동성명' 10년]신뢰 구축 실패, 북 이탈로 좌초…하지만 “현재도 유효한 해법”

롯데 JTB 한국 진출 일지

롯데그룹이 일본인의 한국관광 사업에 뛰어들면서 “중소 여행사의 몫을 빼앗지 않겠다”고 공언해왔으나 올 4월부터 사업물량을 대폭 늘리면서 타격을 받은 중소 여행업체가 경영난에 봉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롯데그룹의 여행 계열사 롯데JTB가 일감 몰아주기로 중소 여행업체의 상권을 잠식한 결과 국내 1호 여행사가 인바운드 사업을 종료했다”며 “노골적인 일감 몰아주기가 벌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전혀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관련기사[단독]롯데JTB ‘일감몰이’ 협력여행사 경영난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 단계별 주요 일지, 한국사 국정교과서 설문 결과

역사적 사실을 사실대로 적자는 주장은 너무도 당연하다. 문제는 얼마든지 외면하고 싶은 사실은 최소화하고 보이고 싶은 것은 강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정화되면 정권의 입맛대로 원하는 사실을 선별할 수 있고, 똑같은 사실도 표현을 달리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015 교육과정’과 집필기준은 근현대사 비중을 줄이고, 고대사에서도 민중사를 최소화해 지배층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 역사교과서 체제 개편 논의에 불을 댕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최초 검정 제출본에서 이승만은 82번, 김구는 18번 등장했다. ■ 관련기사정권 입맛에 맞는 ‘사관 주입’ 위해 ‘사실 선별’ 가능성 높아

시리아 난민 사태 주요일지

시리아 난민은 올해 유럽의 최고 난제가 됐다. 난민들이 국경을 넘어 그리스, 헝가리로 이어지는 ‘발칸 루트’를 통해 독일, 스웨덴, 프랑스, 영국까지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올 1~7월 유럽으로 건너온 난민 35만명 대부분이 시리아 출신이다. 유럽연합(EU) 내에서는 솅겐조약에 따라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한 나라에 들어온 난민은 이리저리 이동할 수 있고, 이것이 회원국들 간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 관련기사난민 409만명 국경 넘어 중동·유럽으로…‘시리아 디아스포라’

멕시코 이괄라 대학생 집단납치 관련 일지

지난해 9월28일,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에서 교사 임용 차별을 없애라며 시위를 하던 대학생 43명이 경찰 진압 중 한꺼번에 실종됐다. 실종 원인도, 생존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고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검찰은 이들이 모두 갱단에 살해돼 주검마저 불태워졌다고 결론 내렸지만 유족들과 시민들은 수사결과를 믿기 어렵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해왔다. ■ 관련기사멕시코 대학생 43명 실종 사건 1년…검찰 수사 뒤집은 인권단체 보고서

홈플러스 일지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7조2000억원에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팔렸다.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MBK파트너스는 7일 홍콩에서 영국 테스코(Tesco PLC)로부터 홈플러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100%를 5조8000억원에 매입하고 차입금 1조4000억원을 떠안는 방식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홈플러스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홈플러스 ‘국내 M&A 최고액’ 7조2000억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