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49 Page)

분류 전체보기 12097

현대증권 매각일지

현대그룹 구조조정 작업의 핵심인 현대증권 매각이 또 무산됐습니다. 현대그룹은 2013년 12월 유동성 위기를 맞자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 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 방안을 내놨지만 우여곡절 끝에 매각이 없던 일로 됐습니다.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오릭스는 19일 현대증권 주식 인수계약 기한(10월16일) 종료에 따라 계약을 해제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국내 5대 증권사인 현대증권의 매각은 대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그 답은 현대그룹의 마음속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관련기사[경제 뒷담談] “판 걸로 하고 오릭스서 자금 대출?”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 실적 外

▶ 낡은 건물을 고쳐 단열 등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이 점차 확산되면서 정부가 5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해주는 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도 최근 늘고 있다. 건물 주인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리모델링을 하겠다고 금융기관에서 공사비를 대출받으면 정부가 에너지 효율에 따라 대출액 기준 2~4%의 이자를 지원해준다. 관련기사 '그린리모델링' 아시나요···공사비 대출이자 대신 내드려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총저축률 추이

▶ 저금리 장기화로 ‘저축왕’이 대접받던 시절이 끝난 지 오래다. 정기예금 금리가 갈수록 추락하면서 은행에 돈을 오래 묶어둘수록 이자에서 오히려 손해를 본다. ‘월급통장’으로 주로 쓰이는 수시입출금 예금금리가 정기예금과 같아지는 등 ‘금리상식’이 속속 깨지고 있다. 한은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25%로 내리면서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정기예금 이자 = 월급통장 이자’…저금리에 ‘금리상식’ 파괴

미국의 드론 월별 공격건수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개인 e메일 계정으로 주고받은 1급 기밀 중 하나는 파키스탄 드론 작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이던 2011~2012년 ‘로 사이드(Low Side)’를 통해 중앙정보국(CIA)의 파키스탄 내 드론 공격 정보를 보고받고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클린턴 e메일 1급 기밀 중 하나는 ‘파키스탄 드론작전’

대졸 신입사원 1년 내 누적 퇴사율 外

▶ ‘청백전(청년백수 전성시대)’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 ‘N포 세대(무한대 포기 세대)’…. 자고 일어나면 신조어가 생길 만큼 청년실업 문제는 심각하다. 그만큼 취업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떠나는 신입사원이 적지 않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이 27.7%(300인 이상 기업 9.4%, 300인 미만 기업 3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세상 속으로]힘겹게 들어온 첫 직장...그들은 왜 떠나는가 ‘바늘구멍’ 취업문 뚫고도…대졸 사원 4명 중 1명, 1년 못 버틴다

전세가격 추이, 기준금리 인하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1.25%로 내림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월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전세난이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축된 주택매매 시장이 활기를 띠겠지만 그 효과는 작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분양권 시장에서 웃돈(프리미엄)을 노린 투기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한은, 금리 인하 후폭풍]분양시장 ‘P’ 붙고, 전세난민 ‘피’ 보는 ‘부동산 양극화’ 가속

불법 조업 중국 어선 작전 지역

▶ 정부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으로 제3국 어선 단속을 위해 군과 해경으로 이뤄진 민정경찰을 편성, 해상에 투입했다. 이는 정부의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에도 효과가 없자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해 사실상 군사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관련기사 중국 어선 ‘정전협정 위반’ 단속, 남북 충돌 우려…대화 가능성도

한국·일본 롯데그룹 지배구조

▶ 롯데그룹은 검찰의 대대적 압수수색에 당황하는 모습이다. 이번 수사가 비자금 의혹에 초점을 맞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을 정조준하고 있는 데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그룹 안팎의 악재와 맞물려 1967년 창립 이후 최악의 위기라는 말까지 나온다. 관련기사 [롯데그룹 전방위 수사]신영자 리스크·비자금 악재 겹쳐…롯데 “창사 이래 최대 위기”

배출권거래제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배출권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한 제도. 허용된 양보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기업은 할당량이 남아 있는 기업에서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목표로 도입됐다. 국내의 경우 2015년 1월 12일 한국거래소(KRX) 탄소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장내 매매를 가능하게 했다. ■관련기사 탄소배출권 안 쓰고 과다 이월 기업, 내년부터 불이익 준다 (경향신문 2017년 4월 6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1차 시행기간 18개월 돌아보니…실거래량, 예상치 3분의 1 밑돌아 (경향신문 2016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