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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 청년 및 여성 비율

총선 후보자 청년 및 여성 비율 21대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들은 ‘50대 중반 남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청년을 포함해 40대 미만 후보자의 비율은 6.1%로 지난 20대 총선보다 낮아졌다. 여성 후보자 비율은 여전히 20%도 안되는 미흡한 수준이지만 차츰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27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후보 1052명의 평균 연령은 55세였다. 이는 20대 총선 후보 평균 연령(마감 기준)인 53세보다 2세 많다. 등록한 후보 중 70세 이상은 30명이었다. 최고령 후보는 우리공화당의 문대탄 후보(제주 제주갑)로 81세였다. ■관련기사 '50대 남성’ 주류…여성은 여전히 20% 못 미쳐

21대 총선 후보자 통계

21대 총선 후보자 통계 4·15 총선에 출마하는 지역구 후보 중 14.3%는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을 체납한 내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36.8%는 전과 기록이 있었으며 살인 전력을 가진 후보도 있었다.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자 비율은 16.9%였다. 27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1052명의 후보 가운데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의 체납 내역이 있는 이들은 150명(14.3%)이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4명, 미래통합당 32명, 국가혁명배당금당 25명, 민생당 10명, 우리공화당 9명, 정의당 7명 등의 순이었다. ■관련기사 “저를 뽑아 주십시오”…3명 중 1명은 전과자, 체납자도 14% 넘어

비례대표 정당 투표 기호

비례대표 정당 투표 기호 4·15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마감되면서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에 오를 각 정당의 순서도 정해졌다.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 선출용으로 만든 위성정당에 의원들을 대거 파견하면서 이들 정당이 투표용지의 ‘윗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등록한 정당은 모두 9곳에 달한다. 유권자들은 51.9㎝에 달하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받아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당명부식 1인 2표제가 도입된 2004년 17대 총선 이래 역대 최장이다. ■관련기사 의원 꿔주기 꼼수로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안희정 성폭력 사건' 수사

'안희정 성폭력 사건' 수사 김지은(35)은 원래 노동자였다. 10개월짜리 단기 행정인턴으로 시작해 기간제 근로자, 연구직을 거쳐 계약직 공무원이 됐다. ‘안희정 캠프’에 참여한 뒤엔 “일의 노예”(캠프 동료의 탄원서)로 살았다. 충남도청에서 근무할 때는 부모님이 수술을 받아도, 친척이 세상을 떠나도 가보지 못할 만큼 일만 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에 항의하며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에 나선 이후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은 사라졌다. ‘피해자’ 정체성은 그나마 중립적이다. ‘사생팬(인기인을 쫓아다니며 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팬)’ ‘꽃뱀’ ‘마녀’로 불렸다. 지난해 9월 대법원이 안희정의 유죄를 확정한 뒤에도 그는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안희정 측 일부 인사들은 국가 최고 사법기관이 인정한 ..

21대 총선 후보자 통계

21대 총선 후보자 통계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 전국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지는 선거임에도 4년 전 총선 지역구 경쟁률(3.7 대 1)보다 높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과 2당인 미래통합당이 직접 비례대표 후보를 내놓지 않고 위성 비례정당을 내세우면서 정당투표 용지에 기호 1·2번 정당이 없는 초유의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체 후보자들의 평균 연령은 55세로 집계됐다. 이는 20대 총선 후보 평균 연령(마감 기준)인 53세보다 1.8세 많은 수치이다. 최고령 후보자는 81세, 최연소 후보자..

죄수의 딜레마

죄수의 딜레마 게임 이론의 고전적사례인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는 서로 믿고 협력하면 모두에게 이익이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해 모두 피해를 보는 상황을 일컫는다. 학생과 학부모가 바로 딜레마에 빠진 죄수 처지다. 공범이 두 명 있다. 둘이 모두 범죄를 부인하면 무죄다. 둘 다 자백하면 유죄다. 한 사람만 자백하면 그 사람은 무죄이지만 부인한 사람은 더 큰 벌을 받는다. 둘 다 부인하는 게 최선이지만 상대방을 믿지 못해 둘 다 자백하고, 모두 감옥에 간다는 게 죄수의 딜레마 결론이다. ■관련기사 [정동길에서]코로나19도 못 꺾는 사교육 열기

밀키트

밀키트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떠오르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군의 소비는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우선 외식이 힘든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밀키트’(식재료를 일부만 가공해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한 가정간편식)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한국도 비대면 시장 커져…일부 기업, 매출 3배 껑충

갈라파고스 증후군

갈라파고스 증후군 갈라파고스는 ‘고립’의 상징으로 통한다. 갈라파고스 증후군(Galapagos syndrome)이란 표현이 대표적 사례다. 국제 표준을 거부하고 독자 노선을 고집하다 세계시장에서 고립되는 현상을 말한다. 뉴욕타임스는 2009년 일본 소니의 휴대폰 사업 부진을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고 보도했다 ■ 관련기사 [여적]갈라파고스도 뚫은 코로나 2020년 3월 26일

여야가 꼽은 전략 승부처

여야가 꼽은 전략 승부처 여야는 차기 대선주자들이 나서는 지역을 4·15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았다. 이번 총선이 2022년 대통령 선거로 가는 길목에 놓인 선거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서울 종로, 대구 수성갑, 부산 부산진갑을 이번 총선의 전략적 승부처로 보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맞붙는 서울 종로는 차기 유력 잠룡이자 선대위원장 간 진검 승부가 펼쳐지는 곳이다. 여야의 유력 주자가 경쟁하는 만큼 대선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 대구 수성갑도 여야의 승부처다. 민주당은 김부겸 의원의 생환으로 수권 정당 의미를, 통합당은 탄핵 이후 무주공산이 된 안방 탈환의 의미를 부여한 곳이다. 통합당은 김 의원과 ‘체급’이 맞는 후보를 내기 위해 주호..

4·15 총선 일정

4·15 총선 일정 4·15 총선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전국 선거관리위원회 접수처에는 아침부터 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접수처에서 만난 여야 후보들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일부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했다. 후보자 대다수는 50~60대였다. 최연소는 서울 은평을에 도전장을 낸 신민주 기본소득당 후보(25)다. 여성 후보는 20대는 절반 규모였지만 50~60대에서는 20%도 되지 않았다. 중·장년층 이상에서 남성 편중 현상이 도드라진 것이다. 대구 서구에 출마한 무소속 서중현 후보는 앞서 14차례 공직선거에 출마해 이날 접수 후보 중 최다 출마 기록을 세웠다. 안상수 미래통합당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정동영 민생당 의원(전주병)·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