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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11681

청소년의 4·15 총선 기본 인식

청소년의 4·15 총선 기본 인식 4·15 총선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은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자질로 ‘인성’을 꼽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만 18세 유권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8일 경향신문에 공개했다.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신설된 18세 유권자의 투표권과 관련해 이 연령대 유권자들만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총선부터 선거연령이 2002년 4월16일 이전(4월16일 포함) 출생자까지 투표가 가능해졌다. 이 연령대는 약 53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번 조사 결과 인성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91명(37.3%)으로 가장 많았다. 인성에는 도덕성과 겸손함, 성실함, 청렴함 등이 포함됐다. 한 응답자는 “공약과 실천력도 중요하지만 대..

18세 유권자 대상 여야 공약

18세 유권자 대상 여야 공약 여야 후보들은 4·15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장을 찾게 될 청소년 유권자들과 접점을 늘려가며 이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경기 수원을)는 지난 3일 생애 첫 투표를 치르는 만 18세 유권자 7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온라인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고충과, 10대 청소년 다수가 피해자가 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백 후보는 “정치권에서 소통을 강조하지만 정작 10대나 20대 초반 젊은층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는 면이 있다”며 “항간에 (청소년 정치 참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만 18세 유권자들은 투표권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윤영찬 후보(경기 성남중원)는 청소년 진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 실직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 실직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노동자 4명 중 3명꼴로 일자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 정부의 이동제한령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상점이 문을 닫으면서 고용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국제노동기구(ILO)는 7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노동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노동자 33억명의 81%에 해당하는 약 27억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평가했다. ILO는 코로나19로 올해 2분기 전 세계 노동자의 노동시간이 6.7% 줄어들 것으로도 예상했다. 이는 전 세계 정규직 노동자 1억9500만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ILO가 지난달 예상했던 올해..

보험 해약환급금 규모

보험 해약환급금 규모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보험을 해약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금융상품 중 최후의 보루로 꼽히는 보험은 중도에 해약하면 납입한 원금보다 적게 돌려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납입유예나 약관대출 등을 활용해 가급적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주문했다. 8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3개 생보사와 5개 손보사 등 8개 주요 보험사의 지난 3월 장기해약환급금은 3조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2조3294억원에 비해 6868억원(29.5%) 증가했다.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등 3개 생보사의 경우 지난 3월 장기해약환급금은 1조8569억원으로, 1년 전 1조4527억원에 비해 27.8% 증가했다.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

대,중소기업 대출액 증가

대,중소기업 대출액 증가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유동성에 비상이 걸린 기업들이 대거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대출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901조4000억원으로 2월 말에 비해 18조7000억원 늘었다. 증가폭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9년 6월 이후 가장 크다. 이 중 대기업 대출은 전월에 비해 10조7000억원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비상이 걸리자 은행 대출을 통해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중소기업 대출은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분 3조8000억원을 포함해 8조원 늘었다. 한은은 ..

학교물품 매출 감소 현황

학교물품 매출 감소 현황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교의 등교가 미뤄지고 온라인개학에 들어가면서 학교 학습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중소업체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교복은 물론 문구류, 학습 교구, 체험학습 상품 등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관련 영세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하고 있다. 8일 학생복산업협회에 따르면 전국 교복업체의 80%가량이 지난 2월 신학기 제품을 납품하고도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교복의 마무리나 사이즈 등에 문제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개학 이후 대금을 주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예년 같으면 4~5월 중 여름 교복 생산에 들어가야 하지만 자금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영세업체들은 하복 원·부자재조차 구입하..

긴급재난지원금 입장

긴급재난지원금 입장 코로나19 경제대책의 일환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문제가 4·15 총선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야가 재정건전성과 선별적 복지를 강조하며 신중하게 대응하던 기존 입장에서 선회하면서다.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 조치지만 총선을 의식한 포퓰리즘적 접근이란 비판도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존 선별 지급에서 ‘전 국민 지급’으로 방향을 바꿨다. 이해찬 대표는 “긴급한 재난을 맞이해 국민들을 보호하는 정부와 당의 입장 등을 전달하고 있는데 여러 문제점을 지적받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 선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한 것이다. ■관련기사 여야, 비상 상황 속 응급조치 확대 ‘공감’

예·적금 중도 해지 현황

예·적금 중도 해지 현황 코로나19 확산 이후 예·적금을 깨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 악화에 따라 생계자금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중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월20일부터 4월3일까지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개 은행의 ‘예·적금 중도 해지’ 건수는 총 113만2294건이고, 액수는 12조7519억원이다. 1년 전 같은 기간 91만1634건, 9조5560억원에 비해 건수로는 22만660건(24.2%), 액수는 3조1959억원(33.4%)이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

백화점 임시휴업 현황

백화점 임시휴업 현황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대표적 빅3 백화점이 ‘코로나19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잠잠해지는가 싶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해외 입국자 중심으로 늘어나자 특히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백화점들은 상시 방역체계를 갖추느라 분주하다. 앞서 확진자가 매장을 방문한 이후 임시휴업·조기 폐점·영업 단축 등으로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빅3 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올 2~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0%가량 줄었다. 롯데는 22~34% 매출이 감소했고 신세계는 14~34%, 현대는 17~32%까지 떨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이 증가한 데다 잇따라 확진자 방문이 확인되면서 임시휴업과 영업 단축에 들어가 피해가 커졌..

주식시장 개인 투자자

주식시장 개인 투자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서 한차례 폭락했던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일주일 다른 주요국 증시에 비해 안정적인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하락장 국면에서 전례 없이 몰려든 ‘개미’ 투자자들이 주가지수를 떠받친 덕이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무작정 낙관하며 주식투자에 섣불리 뛰어들어서는 안된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 코스피는 종가 기준 전날보다 31.72포인트(1.77%) 오른 1823.60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1834.33) 이후 약 18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18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종가 1700선을 회복한 이후 4월1일(1685.46)을 빼고 1700선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관련기사 3월 11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