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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재외선거 투표율

역대 재외선거 투표율 정부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돼 4·15 총선에서 투표권 행사가 어려운 유권자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일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당일 자가격리자는 7만5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별사전투표소 8곳을 운영하겠다고 했지만 대상자가 900여명에 그쳐 코로나19 참정권 확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투표 당일 자가격리 일시 해제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투표권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건강권도 중요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선거가 일주일밖에 안 남은 만큼 조속히 논의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선거 당일 자가격리 7만여..

중앙정부 관리재정수지

중앙정부 관리재정수지 추이 지난해 나라 살림살이 적자가 크게 나빠진 것은 정부가 경기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펴면서 총지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유류세 인하 등 각종 조세 감면 정책 추진과 경기부진에 따른 세입 감소도 적자폭을 키웠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재정여력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 충분한 만큼 올해 코로나19 경제비상 국면에는 경기 회복을 위한 적극적 재정지출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발표한 ‘2019 회계연도 국가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12조원 적자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해 실질적 재정 집행여력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의 적자(54조4000억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외환보유액 추이

외환보유액 추이 국내 외환보유액이 3월 한달 새 90억달러 가까이 감소했다. 월 단위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데다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달러를 내다 팔면서 보유액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국내 외환보유액이 4002억1440만달러로 2월보다 89억5704만달러 줄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1월(-117억4690만달러) 이후 월간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관련기사 외환보유액,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코로나19 지역별 추이

코로나19 지역별 추이 세계 전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국내 상황은 하루 확진자 수가 100여명으로 안팎 멈춰 있지만, 강화된 물리적 거리 두기에도 해외 유입 및 병원 내 감염 등이 계속되고 있어 경계태세를 늦출 수 없는 현실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넘었지만 완치율도 60%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021명으로,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3867명)를 훌쩍 넘어섰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지난달 13일 감소세에 접어들어 매일 100~300명씩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완치율도 지난달 15일 10.21%에서 19일 22.73%, 22일 32.70%, 25일 40.8..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주요 기관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최근 해외 기관들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 블룸버그통신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해외 경제분석기관·신용평가사·투자은행(IB) 등 11개 기관이 발표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마이너스 0.9%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이 넘는 6개 기관이 올해 한국의 역성장을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가장 낮은 마이너스 6.7% 성장을 예상했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세계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달 마이너스 1.0%로 내다본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마이너스 3.0%로 하향 조정했다. ■관련기사 ‘한국 역성..

4·15 권역별 승부처

4·15 권역별 승부처-강원 강원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하다. 더불어민주당은 4년 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강원 원주을(송기헌 의원) 단 1석을 얻는 데 그쳤다. 19대 총선에선 보수정당 후보가 싹쓸이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여전히 강원도에선 미래통합당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많다. 다만 최근 들어 표심이 흔들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민주당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구심점으로 ‘이광재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때처럼 민심에 균열을 내기 위해 ‘선수 교체’를 외치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3일 강원도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면서 “이제 선수를 좀 바꿔보시죠”라고 말했다. 반면 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강원 홀대론’을 앞세우며 정부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통합당은 ‘..

현금 사용에 대한 입장

각국의 현금 사용에 대한 입장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주요국 곳곳에서 현금 사용이 줄어든 반면 비대면·비접촉 결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거래가 늘어난 데다 화폐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비접촉 수단으로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이 최근 주요국 지급수단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서 이 같은 각국 현황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ATM 네트워크 운영기관인 링크(LINK)는 영국 내 현금 사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관련기사 ‘코로나 바이러스 묻어있을라’ 지폐·주화 꺼린다

시중은행 코로나19 감염 예방

시중은행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권 일상이 바뀌고 있다. 집에서 업무를 보거나 대체사업장으로 출근하는 재택·분산 근무가 일상화되고 있다. 회의와 업무보고 등 조직 내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 서로 마주 보고 진행하던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바뀌었고, 최고경영자(CEO) 대면보고도 긴급한 사안이 아니면 생략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선 도시락을 지급하고, 서로 마주 보고 식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직원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탈의실 운영을 중단하고 사복 근무를 허용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장기화가 바꿔 놓은 금융권 일상…비대면 화상회의에 점심은 ‘홀로’

여성후보들의 분투기

여성후보들의 분투기 4·15 총선에서 경북 경주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34)는 지역 유권자들의 편견에 맞닥뜨리곤 한다. 거리에서 인사하면 “아이고, 여자가…”라고 못마땅해하는 어르신을 자주 만난다. “집에서 아(애)나 키우지”라는 말도 들었다. 정 후보는 “아버님, 경주는 여왕도 나온 곳”이라거나 “요즘 여자들이 똑똑한 거 아시잖아요”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친다. 4·15 총선 지역구 후보자 5명 중 1명은 여성(19.1%)이다. 전체 253개 지역구 중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여성 후보는 각각 12.6%(32명), 11.0%(26명)에 불과하다. 지난 총선에 견주면 양적으론 늘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이나 성평등 시대를 감안하면 부족한 현실이다. 여성 후보들은 당내 ‘공천’이라는 ..

여성 후보 출마 지역구

여성 후보 출마 지역구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여성 후보들은 대부분 남성 후보들과 대결해야 한다.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의 여성 후보는 총 58명이다. 이들 중 절반 정도인 25명은 현역 의원이지만 나머지 후보들은 상당수가 정치 신인이거나 ‘험지’ 출마자가 많은 편이다. ‘여성 대 여성’ 경쟁이 펼쳐지는 지역구도 7곳에 달한다. 남성 기득권이 강한 정치판에서 공천의 ‘바늘구멍’을 통과해 올라왔지만 본선 승리가 쉽지 않고, 여성 후보끼리 맞붙는 경우 한쪽은 ‘버려지는 카드’가 될 수밖에 없는 구도다. ■관련기사 [정치 약자들의 힘겨운 총선]②첫 도전에 ‘험지’ 나서고…다선·남성 상대 ‘이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