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달러 환율 추이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올해 원달러 환율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0. 11. 2. 16:36

 

 

 

 

올해 원달러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30원대까지 떨어졌다. 3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달러당 1100원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예금·달러보험 등 달러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외화상품들은 다른 투자 상품들보다 구조가 복잡하고 달러 약세 국면이 길어질 수 있어 투자에 앞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던 지난 3월 달러당 128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2일 1146.8원으로 거래가 마감되면서 1150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26일에는 1127.7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3월21일(1127.7원) 이후 1년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달러 약세는 꽤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달러랑 1100원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2조달러(약 2253조원)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황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바이든 후보는 현재 미국의 경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달러 약세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며 “2022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달러 투자’ 이슈 따라 등락, 길게 봐야 ‘성투’…외화 보험은 ‘환율리스크’ 커  <경향신문 2020년 11월 2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10년 라면 수출 추이  (0) 2020.11.03
여러 요인에 따른 자살충동  (0) 2020.11.03
수출 증감률 추이  (0) 2020.11.02
삼성전자 3분기 실적  (0) 2020.10.30
개인형 이동수단 시장  (0)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