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온 미등록 이주자 청년 80만명이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5일(현지시간) ‘미등록 이주자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거센 역풍을 의식해 폐지를 6개월 미루고 그사이 의회가 적절한 대안을 만들라며 ‘시한폭탄’을 의회로 넘겼다. DACA를 만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론 빌 클린턴 전 대통령까지 침묵을 깨고 공개적으로 트럼프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내년 중간선거에서 2700만 히스패닉 유권자의 민심을 흔들 DACA의 존폐를 놓고 격한 진통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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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폭탄’ 앞에 선 80만 청년의 꿈<경향신문 2017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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