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단축 쟁점 노동시간 단축에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약 104만명의 노동자가 월평균 34만8000원가량 임금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노동자의 삶을 봤을 때 돈과 시간 중 선택해야 한다면 시간”이라며 “생산성이 오르면 임금은 다시 오르므로 초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과도기적 임금 감소는 노동자들이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노동의 新새벽] ④ 노동시간 단축의 경제학 - 밤을 잊은 노동, 더 이상 ‘신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