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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KBS,MBC의 대표적 왜곡·편파 보도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뽑은 KBS,MBC의 대표적 왜곡.편파 보도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언론에 대한 신뢰는 끝없이 추락했다. 인사권을 쥐락펴락하는 정권 앞에서 방송사들의 내부 구조는 무너졌고, ‘보도참사’라 불릴 왜곡·불공정 보도가 넘쳐났다. 그 사이에서 언론인들은 제각기 새로운 길을 찾아가거나 좌절감 속에 정체성을 고민해야 했다. 역설적이지만 가혹한 현실이 언론의 본질을 고민하게 만든 것이다. ‘기레기’ 논란의 중심에 공영방송들이 서 있다. ■관련기사 [공영방송 제자리 찾기] (2) 기레기가 된 기자들 - ‘권력감시’ 9년간 방기…“국정농단, 언론도 공범” 신뢰 추락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 인준안 표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결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11일 부결된 것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고공 지지율에 가려 있던 여소야대의 냉정한 현실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 협조 없이는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사안이 없다는 평범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관련기사[김이수 임명동의안 부결]청 “상상도 못했다” 지지율에 가려져 있던 ‘여소야대 한계’ 절감

외국 통화중 녹음 허용 여부

올 7월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법 제32조에 ‘전기통신사업자는 이용자가 통화내용을 녹음하는 경우 그 사실을 통화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서는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의 사례로 녹음 버튼 클릭 시 자동으로 안내멘트(“상대방이 녹음 버튼을 클릭하였습니다”)를 송출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관련기사[포커스]잘 쓰거나 악용하거나 ‘IT의 딜레마’

제47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 기록 및 개인상

서울과 충북은 출발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을 기념해 창설된 이후 47년 역사와 전통을 쌓아온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우승컵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최고 권위의 상징이다. 지난해 초유의 6연패를 달성하려던 꿈을 충북에 의해 좌절당한 서울은 단단히 설욕을 별렀다. ■관련기사 ‘마의 구간’서 벌어진 격차…서울, 충북 가볍게 제압

박성진 후보자 인사청문회 쟁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49) 인사청문회가 11일 열린다. 문재인 정부 첫 대정부 질문, 장관 및 대법관 인사청문회,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 등 국회 주요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슈퍼위크의 ‘첫 관문’이다. 하지만 창조과학회 활동과 뉴라이트 역사관, 이런저런 도덕성 논란 등으로 여당에서도 “방어가 쉽지 않다”는 기류가 많다. 청와대가 인사청문회 후 박 후보자 사퇴 가능성에 대비해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관련기사 뉴라이트·창조과학에 도덕성까지…여당 내부에서도 “방어 쉽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 안보상황 관련 발언

탄도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없애고, 대북 원유공급 중단이 포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추진하며,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참수단’ 창설을 말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전술핵 재배치 요구가 나온다. 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대북 강경 발언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안보상황’ 논리에…‘한반도 평화 구상’ 점점 멀어져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변동률 추이

강남 재건축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집값 상승의 진원지로 지목돼 8·2 대책에서 집중포화를 맞은 데 이어 9·5 추가 대책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준을 완화했지만 강남 재건축 청약 열기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 정부 규제로 오히려 강남 재건축 단지의 희소성이 커진 데다, 아직 청약가점제 확대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 전이다 보니 불안심리에 따른 막차 수요가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강남 재건축 들썩…8·2 대책 약발 끝?

광역시·도별 자살위기자 분포 지도

여론조사기관들의 네트워크 ‘공공의창(窓)’이 10일 공개한 ‘2017~2018년 자살위기자 예방대응 지도’는 자살위기자들이 어느 지역에 많이 사는지 보여준다. 공공의창은 읍·면·동 단위까지 분석해 전국을 A~E등급으로 나눴다. 분석 결과 자살위기자는 수도권과 대도시에 몰려 있었다. 17개 시·도 중 서울·인천·경기가 위기자가 많은 A등급이고, 울산·대전·대구는 B등급이었다. 위기자 비율이 가장 적은 지역은 전라북도였다. ■관련기사 [‘자살 빅데이터’ 첫 공개]읍·면·동 따라 위험도 큰 편차…지역별 세부대응 필요

멕시코 남부 강진 발생

규모 8.2의 강진이 멕시코 남쪽 해안가를 강타해 30여명이 숨졌다. 멕시코 국가지진국(SSN)은 8일 “현지시간 7일 오후 11시49분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주의 소도시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 1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58㎞로 측정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8.1로 관측했다. ■관련기사 멕시코, 85년 만에 ‘규모 8.2’ 강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유용행위 근절 대책

더불어민주당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9월 8일 당정협의를 열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유용행위 근절 대책’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당정은 올해 말 공정위에 기술유용 사건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기술심사자문위원회도 설치키로 했다. 공정위는 내년부터 매년 집중감시업종을 선정해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첫째 집중감시 대상에는 규제의 사각지대로 꼽혀온 기계·자동차 분야가 선정됐다. ■경향신문 중소기업 기술 빼가면 ‘철퇴’ 공정위, 대기업 갑질 ‘눈 부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