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감염병 대책 공약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19대 대선 감염병 대책 공약

경향신문 DB팀 2020. 1. 30. 14:56

 

19대 대선 감염병 대책 공약

 

 

 

여야는 2017년 대선에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38명이 사망하면서 감염병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되는 현 상황까지 공약 이행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감염병 대응 강화 공약은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과 검역인력 증원으로 요약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중앙 및 권역별 전문병원 건립 추진, 감염병대응센터 신설, 전문 역학조사관 충원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공약도 유사하다. 5개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과 감염병대응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역학조사관 충원 또한 포함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유사한 공약을 냈다.

 

 

 

■관련 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검역인력 증원 3년째 ‘제자리’

<경향신문 2020년 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