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 글 목록 (4 Page)

2021/02 139

월별 주택매매거래량

월별 주택매매거래량 새해 들어 주택매매거래가 연말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값 상승폭도 둔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679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의 14만281건보다 매매거래가 35.4% 감소했다. 지난해 1월(10만1334건)과 비교해도 10.5% 거래가 줄어 들었다. 다만 최근 5년간 1월 평균매매거래량인 6만8576건보다는 32.2% 거래가 많았다. 지방으로 확산되던 매매거래 증가세가 규제지역 확대 이후 주춤하면서 전체 거래량을 끌어내렸다. 1월 지방의 거래 건수는 4만3547건으로 12월보다 43.5%나 줄었다. 수도권 거래는 4만7132건으로 12월 대비 25.4% 거래가 줄었지만 감소폭은 지방보다 ..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에 이어 티몬도 연내 코스닥 상장을 가시화하면서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지각이 꿈틀거리고 있다. 코로나19 특수로 온라인 시장의 판이 커지자 업체들이 합종연횡으로 살길을 모색하고 있어 올해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유통기업들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IPO)를 통해 총 3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연내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구상이다. ■관련기사 ‘티몬’은 코스닥으로…연내 상장 잰걸음

카테고리 없음 2021.02.22

한국 대외채무 현황

한국 대외채무 현황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으로 국내 외화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 기준 대외채무가 전년 대비 750억달러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말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외채무는 5424억달러로 전년 대비 755억달러 증가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국내 외화자금 수요 확대로 은행 차입금이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 국공채 투자가 늘어난 영향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는 1575억달러로 230억달러 늘었다. 이에 따라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0.2%포인트 오른 29.0%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5.5%로 전년보다 2...

민간 소비지표 추이

민간 소비지표 추이 코로나19 3차 확산과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카드 승인액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2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는 수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가 개선됐다”면서도 “코로나19 3차 확산, 거리 두기 강화 영향으로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 위축이 이어지고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되는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지난달에도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지난 1월 국내 카드 승인액은 1년 전보다 2.0% 감소하는 등 내수지표..

실손보험 갈아타는 방법

실손보험 갈아타는 방법 4월 구실손보험 보험료가 15~19% 가파르게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자 해지를 고민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표준화실손 가입자인 김모씨(43)도 고민 중이다. 그는 “인상 통지문을 보니 6만원대였던 보험료가 8만원대로 오르는데 보험을 유지하기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구실손(2009년 9월 이전 가입), 표준화실손(2009년 10월~2017년 3월 가입) 가입자의 경우 보험도 유지하면서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으므로 섣불리 계약을 해지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2017년 4월 출시된 신실손으로 갈아타거나, 오는 7월 출시되는 4세대 실손을 기다려볼 수 있다. 보장 내역과 보험료 할인폭을 비교해 가입자 스스로 어떤 보험으로 갈아탈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19일 삼성화재가 4월 구실..

나사의 화성 탐사 로버

나사의 화성 탐사 로버 미국의 화성 탐사 로버(지상탐사로봇)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생명체의 흔적을 확인하고, 향후 인간 정착에 대비해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실험도 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8일(현지시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충돌구’에 안착했다고 발표했다. 퍼서비어런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생명체 흔적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구로 가져올 토양·암석 표본을 채취한다. 퍼서비어런스가 착륙한 예제로 충돌구는 35억년 전 강물이 흘러들던 삼각주로 추정돼 유기 분자와 미생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퍼서비어런스가 토양과 암석을 수집해 보관하면 별도의 탐사선이 수거해 2031년 지구로 옮겨 분석에 들어간다. ■관련기..

5분위별 소득 현황

5분위별 소득 현황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충격으로 지난해 4분기에 소득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했지만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일자리 쇼크 해소엔 역부족이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16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전 분기(1.6%)에 비해 조금 늘었다. 하지만 분위별 격차가 컸다.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1002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데 비해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원으로 같은 기간 1.7% 증가에 그쳤다. ■관련기사 코로나 고용 한파에 소득 불평등 ..

2020년 4분기 가계 현황

2020년 4분기 가계 현황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K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가 재난지원금으로 저소득 가구를 지원했지만 일자리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의 근로소득은 1년 내내 뒷걸음쳤다. 특히 2분기(-18.0%)와 3분기(-10.7%)에 이어 4분기에도 연속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지난해 거리 두기가 이어지면서 소득 하위 가구가 주로 일하는 대면서비스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으면서 소득도 줄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소득 상위 20% ‘나홀로 증가’…K자 양극화 심화

부동산 중개수수료 현행

부동산 중개수수료 현행 부동산 가격 폭등 이후 중개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주 개선권고안을 내놨지만, 서민들이 많이 거래하는 9억원 미만 주택 거래비용은 되레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권익위가 내놓은 4개의 권고안 중 제1·2안을 보면 부동산 거래금액 구간표준을 현 5단계에서 7단계로 세분화하고 구간별 고정요율에 누진차액을 적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1·2안을 적용하면 9억원 초과~12억원 미만 주택을 매매할 때 중개수수료율은 0.9%에서 0.7%로 낮아진다. 반대로 2억원 이상 6억원 미만 주택은 0.4%에서 0.5%로,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은 0.5%에서 0.6%로 각각 0.1%포인트씩 오른다. 1·2안은 권익위의 설문조사 결과 선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2월 셋째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동안 0.25% 올라 전주(0.2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3주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인 0.33% 주간상승폭을 유지하다 0.30%로 축소됐다. 서울도 0.08% 오르며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지난해 7·10대책 이후 11월까지 0.01~0.03% 주간상승폭을 유지하던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0.10%(2월1주)까지 상승폭을 키운 바 있다. ■관련기사 2·4대책 효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