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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113

4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4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최대 과제다. 신종 코로나의 잠복기를 고려할 때 앞으로 남은 14일이 중대한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항 검역 단계에서 걸러지지 못한 ‘무증상 입국자’가 추후 발병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의 방역망이 더욱 중요해졌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공항서 못 거른 ‘무증상 입국자’…지역사회 방역망 역할 커져

신종 코로나의 예방수칙

신종 코로나의 예방수칙 Q. 신종 코로나의 감염력과 치사율은 어느 정도인가? A. 신종 코로나의 재생산지수(한 명의 감염자가 몇 명에게 감염을 시키느냐)는 세계보건기구(WHO) 추정에 따르면 현재 1.4~2.5명 정도다. 메르스는 0.4~0.9명, 사스는 4명이었다. 치사율은 신종 코로나 4%, 사스 10%, 메르스 30~40%이다. 다만 어떻게 변이가 일어나고, 어떤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Q&A]기침 한번에 주변 2m까지 ‘감염 위험’

전염병과 경제성장률

전염병과 경제성장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한국 경제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경기 반등을 이뤄내겠다는 목표지만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가 중국은 물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경제가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설 연휴 중인 27일에도 비상회의를 잇따라 열어 신종 코로나 사태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미·중 1차 무역합의로 마련된 세계 경제 개선 기대가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내수 위축 불가피…‘신종 코로나’ 한국 경제 복병으로 부상

수입승용차 판매순위

수입승용차 판매순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2019 브랜드별 연령 통계’를 보면 작년 국내에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 24만4780대 가운데 개인이 구매한 차량은 총 15만3677대(62.8%)였다. 30대가 5만645대로 전체의 33.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가 31.7%(4만8709대), 50대가 19.6%(3만161대)로 뒤를 이었다. 20대 중에서는 BMW가 2340대(26.1%)로 2위 벤츠 2129대(23.7%)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렸다. 30대 역시 BMW가 1만2299대(24.3%)로 1만2029대(23.8%)인 벤츠를 따돌렸다. ■관련기사 젊은이는 BMW, 중년 이상은 벤츠 선호

3번 확진자 동선 일지

3번 확진자 동선 일지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우한시를 방문한 사람 중 콧물 등 가벼운 증상을 호소한 내·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판 코로나바이러스 일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가벼운 증상을 보여 질본에 신고하거나 관련 문의를 했던 능동감시 대상자 100여명이 검사 대상이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일제검사는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의 검역이 강화된 것은 국내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두 명의 추가 확진자는 입국 당시 발열 등 증상이 없어 공항에서 바로 격리되지 않고 수일간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3번 확진자, 강남 병원 ~ 한강 공원 ~ 일산 식당 등 11곳..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확산 속도가 2002년 11월 발병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의 전염 속도를 뛰어넘었다.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가 사스와 달리 잠복기에도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사스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마샤오웨이(馬曉偉)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의 전염 능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면서 “잠복기는 최소 하루부터 최대 2주다. 사스와 달리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중국 내 확진자 사흘 만에 3배…사스보다 빠른 전염

삼성 준법경영 추진사

삼성 준법경영 추진사 삼성 내부적으로는 준범감시위 출범을 두고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버금가는 파급력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존재한다. 김영란법이 공직자가 외부 민원이나 청탁을 거절할 수 있는 방패막이로 활용되는 것처럼 준법감시위 존재가 유사한 순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권력자로부터 뇌물성 후원을 요구받아도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경기 화성사업장을 찾아 “잘못된 관행과 사고는 폐기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관련기사삼성 준법감시위 구성 완료…“이재용, 독립성 보장 약속”

경제성장률 추이

한국 경제성장률 추이 지난해 한국 경제가 1%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간신히 2% 성장에 턱걸이했다. 미·중 무역분쟁 충격파 등으로 늪에 빠진 민간경제를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려 가까스로 끌어올렸다. ‘1%대 저성장’이라는 심리적 충격은 피했지만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허약한 성장동력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좋지 못했고, 반도체 경기 회복이 지연된 영향이 컸다”면서 “정부가 4분기에 이월 불용예산을 최소화하면서 경제 성장기여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설명자료에서 “추가경정예산 규모 이상에 해당하는 5조8000억원의 재정 집행 제고를 통해 경기보완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경제..

미중 무역 갈등 일지

미중 무역 갈등 일지 미·중은 지난해 12월13일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한 뒤 합의문 작성에 매달려왔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고 시장 개방 등의 조치를 취하는 대신, 미국은 관세를 매겨온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고 추가로 매기기로 했던 관세 부과를 철회한다는 것이 합의의 골자다. 구체적으로 중국은 향후 2년 동안 무역전쟁 발발 이전인 2017년을 기준으로 2000억달러(약 232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 구매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미·중 무역전쟁 18개월 만에 공식 휴전…세계 경제도 한숨 돌렸다

기업규모 및 성별 월평균 소득

기업규모 및 성별 월평균 소득 2018년 기준 직장인들의 월평균 소득 중간값은 22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만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직원들의 월평균 소득은 500만원 이상으로 중소기업보다 2배 이상 높고, 남성은 여성보다 한 달에 평균 122만원 더 버는 등 기업 규모와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가 컸다. ■관련기사 대기업 501만원·중소기업 231만원…더 벌어진 소득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