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이 전하는 추석 민심 경기·충청권도 ‘조국 대전’ 여파가 적지 않았다. 수도권 한 의원은 “조 장관 문제를 말하는 주민들이 너무 많아 다른 이야기는 다 묻혔다. 지난해와 달라진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반면 호남지역은 다른 지역과 분위기가 달랐다. 의원들은 40대 이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견고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추석 연휴 ‘밥상머리 민심’ 들어보니…“검찰개혁 땐 민심 회복” “성난 민심에 기름 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