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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13

필로티 구조

필로티 구조 포항 지진 후 이틀째인 17일 포항시 장량동 기둥이 주저 앉은 필로티 빌라에 아이빙으로 응급처지를 해놓았다. /우철훈 선임기자 필로티 구조는 1층을 비우고 벽면 없이 기둥으로 하중을 지지하는 형태로 짓는 건축 방식이다. 주차공간 확보 등 장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진과 화재, 수평 방향 진동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포항시 일대에서 건물을 떠받치던 기둥이 무너진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포항 강진 - 특별재난지역 지정]“경상도 지역 필로티형 다가구, 전수조사해 보강 계획 세워야”

N포 세대 신조어들

N포 세대 신조어들 외환위기 발생 20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실업률은 연 9%대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청년실업률은 외환위기 시절과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통계청은 청년들의 2017년 11월 체감실업률이 21.7%라고 발표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이어 내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까지 암울한 현실을 빗댄 신조어는 갈수록 늘어만 간다. 이대로 가면 N가지를 포기한 ‘N포 세대’는 어디까지 확장될지 모른다. 지여인 지방대학 졸업자, 여성, 인문계 학생을 줄여 부르는 말. 취업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인 이들을 지칭 인구론 인문계..

IMF 세대 신조어

IMF 세대 신조어 1997년 외환위기는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로 자리 잡은 ‘청년 실업’이라는 긴 터널의 출발점이다. 기업들이 갑자기 있던 사람들도 내보내는 판에 신입직원들을 뽑을 리 없었다.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기업을 골라 갔던 시절에서 수십장의 지원서를 내야 하는 현실로 뒤바뀌었다. 취업재수생 외환위기 이후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되지 않는 세대. 취업 대신 대학원을 택하는 사람도 생기면서 이때 대학원 입시전문학원이 처음 등장 노가리퇴 명태보다 작은 노가리에 명예퇴직의 ‘퇴’자를 붙인 조어. 입사시험에 갓 합격한 대졸 취업자들이 입사도 하기 전에 정리해고를 당하는 것을 일컫는 말 대기족 노가리퇴와 비슷한 의미. 취업은 했지만 기업들이 뽑아만 놓고 정식 출근을 무기한 연기해 집에서 전화기만 쳐다보며..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새 일정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17년 11월 23일로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능과 맞물려 돌아가야 할 대학 수시·정시 모집 일정들도 통째로 미뤄졌다.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수험생들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수능 연기]대입전형 모두 일주일 뒤로...포항 수험생 새 고사장 21일까지 안내

청년 실업률 연간 추이

1997년 외환위기는 우리 사회의 커다란 문제로 자리 잡은 ‘청년 실업’이라는 긴 터널의 출발점이다.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기업을 골라 갔던 시절에서 수십장의 지원서를 내야 하는 현실로 뒤바뀌었다. 외환위기 발생 20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2017년 청년들은 수십장의 지원서가 수백장으로 늘었고 평생직장을 꿈꿀 수 있는 공무원과 공기업 입사시험에만 몰두하고 있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이어 내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까지 암울한 현실을 빗댄 신조어는 갈수록 늘어만 간다. 이대로 가면 N가지를 포기한 ‘N포 세대’는 어디까지 확장될지 모른다. ■관련기사[외환위기 20년, 끝나지 않은 고통] (하) 그때와 지금, 청년구..

ESPN이 구성한 러시아월드컵 탈락 '베스트11'

전 세계에 많은 축구 선수들이 있지만, 누구나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슈퍼스타라도 팀 전력이 약하면 평생 월드컵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17년 11월 16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베스트 11에 뽑힌 선수들 모두 월드컵에 나가도 손색이 없다. ■관련기사 월드컵 못 나가는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뽑는다면?

지안카를로 스탠턴 연도별 연봉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내셔널리그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턴(27·마이애미)이다. ‘홈런의 시대’를 맞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 60홈런을 때릴 수 있는 타자는 더할 나위 없이 가치가 높다. LA 다저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등 여러 팀이 스탠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문제는 스탠턴의 어마어마한 계약이다. 마이애미는 2014시즌이 끝나고 ‘홈런 유망주’ 스탠턴에게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의 계약을 안겼다. 2015년부터 2027년까지 13년 동안 보장 금액이 3억2500만 달러(약 3600억원)나 된다. 평균 연봉이 2500만 달러다. 이를 13년 동안 보장했다. ■관련기사 3천억원짜리 ‘뜨거운 감자’ ‘홈런왕’ 스탠턴, LA 다저스·샌프란시스코 등에 러브콜 받아스탠턴..

2017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일정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과 승강 플레이오프. 이 두 개의 키워드가 공존하는 2017 K리그 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시작된다. K리그 클래식은 18~19일 이틀간 열리는 38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시즌 최종전이지만 곳곳에 빅매치가 포진돼 있어 그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관련기사 젖 먹던 힘까지 낸다…주말 K리그 클래식 최종 라운드ACL 티켓, 강등 전쟁 후끈 ‘리그 아직 안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