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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151

사드 배치 관련 일지

사드 갈등 일지 한·중 양국이 2017년 10월 31일 ‘한·중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를 발표하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이후 최악의 상태에 빠진 양국 관계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사드 배치에 대한 각자 입장에 변화는 없지만, 일단 이 문제를 제쳐놓고 협력과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이날 발표의 요지다. 이번 합의는 양국 모두 관계 개선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중국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 중국의 보복 조치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도 시급히 벗어나야 했다. ■관련기사 [한·중 ‘사드 갈등’ 봉합]‘전략적 협력’ 실리 선택한 중국…사드, 잠시 옆으로 치워둬 사드발사대 ..

사드 배치 관련 통계 뉴스

롯데마트·현대차·기아차·아모레퍼시픽 중국 진출 현황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이 반년 넘게 이어지면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롯데마트가 중국 사업장 철수를 결정하며 백기를 들었고,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량은 반토막이 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류’의 최일선을 담당했던 화장품과 식음료 부문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사드 후폭풍 본격화]‘중국 철수’ 롯데마트, 손 털기도 쉽지 않다 사드 문제로 급감한 기아차·현대차 중국 판매실적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문제’로 중국 판매량이 수개월째 60%가량 감소하면서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실적이 2009년 수준으로 후퇴할 처지에 놓였다. 현대차는 지난달 세계 시장에서 37만6109대를 판매했다고..

사드 배치 관련 그래픽 뉴스

한국 통화 스와프 체결현황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로 틀어진 한·중관계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2017년 10월 10일 3년 만기를 맞는 양국 간 통화스와프 재연장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한·중 통화스와프가 재연장되지 않는다면 환율 안전판 하나가 빠지는 것인 만큼 환율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 또 중국의 금융시장 보복 신호탄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경향신문 [사드 후폭풍 본격화]한·중 통화스와프 재연장도 ‘먹구름’ 사드 '일반' 환경영향평가 4단계 절차 국방부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 면적이 32만여㎡이기 때문에 33만㎡ 이상일 경우 적용되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대신 절차가 간소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청와대가 주한미군에 최종적으로 공여되는 사드 부지..

전국 읍·면·동 수준의 지방소멸 위험

“하기는 합니다. 멍석 깔고 윷놀이 같은 거. 정월대보름 같은 때 마을마다 세시풍속이 남아 있긴 해요.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을에 남아 있는 노인네들입니다. 귀향객들은 다 올라가버리고….” 경북 의성군 신평면 면장 황항기씨(57)의 말이다. 1960년생인 황씨는 면에서 몇 명뿐인 젊은 축에 든다. 설을 맞아 ‘고향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지만 이제는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때도 고향을 찾는 출향민의 발길이 잦아들었다. ■관련기사 [포커스Ⅱ]“한국 지방 40%는 이미 붕괴되었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올해 1월 초 기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중 제주가 지난 1년 사이 18%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4.75%)의 4배 가까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가구에 대한 가격을 공시(2일 관보 게재)한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의 평균 상승률은 4.46%였지만 광역시는 5.49%, 시·군은 4.91%로 더 높았다. 특히 제2공항 개발을 추진하는 제주도의 평균 상승률은 가장 높은 18.03%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제주, 1년 새 18% 올라 최고 상승률…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살펴보니

애플 2017 회계연도 첫 분기 매출액

애플은 2017 회계연도 첫 분기(2016년 10~12월) 매출이 784억달러(약 90조원)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폰7’ 덕에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매출액으로 4분기 만에 매출 증가세로 돌아섰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의 효과를 누리며 분기 시장점유율에서도 5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들었고, 애플이 아이폰 이후 뚜렷한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여서 안도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http://macnews.tistory.com/4914 ■관련기사 아이폰7 덕에…애플, 분기 매출 사상 최대

성별격차지수 순위

여성에게 육아와 돌봄을 전담시켜 굴러가는 한국 사회의 맘고리즘은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 노동시장에서의 여성 차별과 얽혀 있다. 여성 임금은 남성의 60% 수준이며, 비정규직 중 여성 비율은 54.9%에 이른다. 장시간 노동으로 일·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누군가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돌봐야 한다면, 그것은 소득이 낮은 여성의 몫이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5)2017년 부모 권리 헌장 - 양성 평등과 '법대로' 작동되는 정책…맘고리즘 끊을 절대조건

제주 내·외국인 관광객 소비금액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내국인 관광객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매월 관광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중 소비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은 827달러(96만원), 내국인은 48만3000원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여행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에서 외국인은 4.06점, 내국인은 3.94점으로 외국인의 만족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제주 관광 외국인, 내국인보다 2배 더 쓴다

일하는 여성의 육아 부담

‘동아시아 국제사회조사 참여 및 가족태도 국제비교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일하는 여성들이 느끼는 육아 부담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이었다. ‘어머니가 취업하면 미취학 자녀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질문에 남성은 62.2%가 찬성한 반면 여성은 이보다 높은 69.7%가 동의했다. 보고서는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찬성 응답 비율이 높은데 자녀를 실질적으로 양육하는 여성들의 부담감이 훨씬 큼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당신은 다 할 수 있어' 속 모르는 남편

대형 조선사 밀집 지역 하청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조선업 불황의 고통은 대형 조선소의 하청노동자들이 훨씬 가혹하게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조선사가 밀집한 경남 거제·통영·고성 지역 하청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이 1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었고, 체불액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27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거제·통영·고성 조선소하청노동자살리기대책위원회’(대책위)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에 체불임금 및 체당금 신고내역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지난해 이 지역에서 체불임금을 신고한 노동자는 총 1만3114명으로 2015년 5331명보다 2.5배 늘었다. ■관련기사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 노동자 체불임금 581억…1년 새 2.7배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