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25.6%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17.4%, 이재명 성남시장 12.0%의 지지율로 ‘1강 2중’ 양상을 보였다. 응답자의 83.5%가 여야 정권교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야권은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이 두 자릿수 지지율로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반면, 여권에선 반 총장 외에 지지율 2%를 넘는 후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국민 83.5% "정권 교체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