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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48

강원FC 영입 주요 선수

강원이 예년과 똑같은 후원금을 받으면서도 비상이 걸린 것은 씀씀이가 차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거물급 선수들을 쓸어모으면서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했으나 정작 그를 뒷받침할 재정적인 지원을 확보하는 데 실패한 탓이다. 4년 만에 1부리그로 돌아온 프로축구 강원FC가 올겨울 최대 위기에 몰렸다. 가난한 시민구단이라는 옛 이미지와 달리 거물급 선수들을 쓸어모으면서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했으나 정작 그를 뒷받침할 재정적인 지원을 확보하는 데 실패한 탓이다. ■관련기사 ‘K리그의 큰손’ 강원FC가 비상 걸린 이유

각 당의 주요 이슈 입장

신당(新黨) 내부에서는 ‘보수개혁신당’이라는 이름에서 ‘보수’에 방점을 찍을 것인지, 아니면 ‘개혁’에 방점을 찍을 것인지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 토론 결과 신당 내부에서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이 ‘보수’에 방점을 찍는다면 제3지대의 연합보다는 기존 새누리당에서 친박만을 배제한 보수대통합이 목표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개혁’에 방점을 찍는다면 보수대통합보다 중도세력과의 연대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신당이 새누리당과 다시 합치는 것보다 일단 제3지대와의 외연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당분간 ‘개혁’ 쪽에 방점을 찍으리라고 본 것이다. ■관련기사 보수에 방점 찍을까 개혁에 방점 찍을까

10차례 이어진 촛불집회의 주요 기록

12월 2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02년 미군 장갑차 사건부터 2016년까지 촛불집회의 역사를 다뤘다. 방송에 나온 한 시민은 ‘2008년엔 전문 시위꾼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 정치학자는 2008년 촛불집회를 두고 “과거 운동조직들이 광장에 참여하면서 점차 폭력시위로 결부가 됐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들의 말만 보면 ‘전문 시위꾼들’은 시민들의 분노를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사람들처럼 느껴진다. 물론 사회운동가들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문 시위꾼들은 집회기획 전문가들이다.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에 10주간 촛불집회의 ‘판’이 유지될 수 있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분노한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왔다. 집회기획 전문가들이..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의 혐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턱밑’까지 도달했다. 9일 삼성그룹의 2인자로 알려진 최지성 미래전략실장(66·부회장)과 그의 직속인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63·사장)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다. 삼성그룹 수뇌부가 피의자 조사를 받는 것은 2008년 삼성 비자금 사건 특검 당시 이학수 전 전략기획실장(부회장) 이후 9년 만이다. 최 부회장이 검찰 특별수사본부나 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삼성 최지성·장충기 동시 소환…특검, 이재용 턱밑까지 왔다

대선주자들의 외교·안보현안 입장

미국·중국·일본으로부터 몰아닥치고 있는 ‘삼각 파고’ 외교 문제가 대선 이슈로 옮겨붙고 있다. 오는 20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진 외교 무대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등 박근혜 정부의 ‘외교 참사’로 빚어진 문제들이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관련기사 대선 이슈로 옮겨붙은 ‘외교참사’…사드 배치 여·야 ‘대척점’

자살보험금 관련 금감원과 생보업계 입장, 미지급 보험금 규모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압박을 이기지 못한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 잇따라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일부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업계 맏형 격인 삼성생명은 아직 지급 여부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일고 있다.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한 교보·한화생명도 지급 보험금 규모가 전체 미지급 금액의 20% 수준에 불과하고 교보생명은 ‘보험금’이 아닌 ‘위로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해 꼼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살보험금을 둘러싼 금감원과 생보업계 갈등이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관련기사 자살보험금 지급, 교보·한화생명 ‘찔끔’ 삼성생명 ‘뭉그적’

새누리당 '탈당결의' 비박계 의원 명단

새누리당에서 집단탈당을 선언한 비박계 의원들이 ‘개혁보수신당’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 30명 이상의 현역 의원이 신당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일한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은 이제 두 당으로 갈라지게 됐다. 보수성향의 두 당이 벌써부터 보수 표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개혁보수신당 ‘보수의 중심’ 될까

주요 농축산품 가격 추이

새해부터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가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격이 급등한 달걀뿐 아니라 무, 양배추, 당근, 수입 쇠고기, 갈치 등 식탁에 오르는 재료치고 오르지 않는 게 없다. 기름값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대란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미친' 장바구니 물가

고립무원 한국 외교

한반도 정세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미국·중국·일본으로부터 밀려오는 삼각파도 앞에 한국 외교가 갈 곳을 잃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러 데탕트를 통한 중국 압박’을 펼 것으로 예상돼 한국의 외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관련기사 [‘고립무원’ 한국외교]4년간 외교를 국내정치 하듯…차기 정부 발목 잡을 가능성

프로농구 중간 순위

모비스는 3쿼터까지 50-58로 끌려가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4쿼터 3분 만에 센터 찰스 로드가 5반칙 퇴장당했다. 그런 위기를 모비스는 특유의 조직력과 끈기로 극복했다. 울산 모비스가 주전 가드 양동근(10점·3어시스트)이 왼손목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후 2연승을 달리며 프로농구 하반기 판도에 파란을 예고했다. ■관련기사 밀러 4쿼터 11득점, 모비스 짜릿한 역전으로 2연승. 양동근 복귀후 파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