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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멧돼지의 출현 개체수 증가

맹수의 멸종으로 먹이사슬 최상위층을 차지하고 있는 멧돼지의 지난해 출현 개체 수가 전년과 비교해 1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내에서 접수된 멧돼지 출현 신고는 총 3091건으로 개체 수는 5689마리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도인 2015년 총 출현 신고건수 1984건과 비교하면 55.8%(1107건)가 늘어났다. 특히 경기도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도내 곳곳에서 야생동물 수렵이 금지돼 올해는 그들의 출현이 작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AI 탓 '고삐 풀린' 멧돼지…밤 산행 주의보

문재인·안철수 호남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64)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55)가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나란히 야권 심장부인 광주를 찾았다. 호남은 문 전 대표에겐 대세론의 보루, 안 전 대표에겐 지난해 총선 당시 ‘녹색 돌풍’의 근거지라는 의미가 있다. 여론조사 1위의 문 전 대표는 민심이라는 ‘아랫목’의 온기를 ‘윗목’인 오피니언 리더층에까지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안 전 대표는 청년층, 시장 상인 등과 접촉을 확대하면서 ‘문재인 대 안철수’라는 양자 구도를 부각시킨다는 구상이다. ■관련기사 문 "호남에 참으로 송구"…안 "강철요정 불러달라"

소득 수준별 복권 구입 비율

지난해 복권 구매자의 절반 이상은 월소득 400만원이 넘는 상대적 고소득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에 복권을 산 이들을 소득 수준별로 분석한 결과, 월평균 4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이들은 전체 구입자의 52.1%에 달했다. 이어 월소득 300만~399만원 24.1%, 200만~299만원 13.5%, 199만원 이하 10.2%로 나타나 소득 수준에 비례해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소득 높을수록 복권 구매 많다

사실상 백수, 첫 450만명 넘어

23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공식 실업자에 취업준비생, 고시학원·직업훈련기관 등 학원 통학생, 특별한 이유 없이 쉰 사람(통계상 ‘쉬었음 인구’),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등을 모두 합친 사실상 실업자는 지난해 말 기준 453만8000명에 달했다. 공식 실업자 101만2000명의 4.5배에 이르는 규모다. ■관련기사 사실상 백수, 첫 450만명 넘어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가계의 소비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새해 들어서도 소비심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내수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7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3으로 지난해 12월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 ■관련기사 소비심리, 8년 만에 최악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지난 한 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6년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357만명으로 2014년(1142만명)과 2015년(1041만명)보다 각각 18.8%, 30.3%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쓴 총 지출액은 26조7000억원(추정)으로 올해 서울시 예산(29.8조원)에 맞먹는다. 관광객 한 사람이 평균 약 197만원을 쓴 셈이다. 총 지출액은 2014년 19조3050억원, 2015년 20조1800억원으로 매해 늘어나는 추세다. ■관련기사 서울 방문 외국관광객 1357만명

중국에 선점당한 국내 상표 현황

특허청은 중국에서 상표 브로커에 의해 선점당한 국내 기업 브랜드가 123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국내 기업에 접촉해 상표권을 거래할 목적으로 현지에서 상표권을 선점하는 경우가 많다. 특허청은 이 같은 국내 기업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 한류 브랜드와 콘텐츠 보호를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청은 우선 올해 1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세계 12곳에 설치된 해외지식재산센터에서 국내 기업의 상표 출원 비용과 지식재산권 등록 비용 등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특허청 "중국에 빼앗긴 국내 상표 1200여건" 중국 상표권 브로커 활개…국내 브랜드 1230개 선점

인공방광수술 신기록 달성

이대목동병원은 3일 “인공방광센터가 지난해 1년간 인공방광수술 1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 150건을 넘어섰다. 2015년에는 다른 대학병원에서 전원해 수술받는 방광암 환자가 크게 늘어 연간 85건으로 증가했고 2016년에 100건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교수는 “인공방광은 수술 후 가벼운 운동이나 성생활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미관상으로나 기능면에서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이동현 교수 ■관련기사 인공방광수술, 운동하는 삶·성생활 개선

지난 10년간 금융업권별 대출 인원 및 금액 증가율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7명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금융권에 대출이 있는 사람은 1831만2270명으로 2007년 말(1568만4360명)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경제활동인구(2744만6000명)의 66.7%에 해당한다. 국내 가구수가 총 1956만가구라는 점에 비춰보면 거의 한 집당 1명씩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경제인구 10명 중 7명이 '빚' 있다

경기 변동에 따른 출산율 변동

불경기에 떨어진 출산율은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상당 기간 회복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경기 국면에서 출산율은 평균 1.5% 하락했고 호경기에서는 0.17% 증가했다. 불경기를 1~5분위, 호경기를 6~10분위로 세분화해 출산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1~5분위에서 모두 1% 이상의 뚜렷한 출산율 하락 효과가 나타났다. 가장 경기가 나쁜 1분위의 출산율 하락폭이 2.22%로 가장 컸다. 반면 호경기로 분류되는 6~8분위에서는 여전히 출산율이 하락했고, 가장 경기가 좋은 9~10분위에 가서야 출산율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불경기 때 떨어진 출산율…경기 좋아져도 회복 더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