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호남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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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호남 지지율

경향신문 DB팀 2017. 1. 25. 17:09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64)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55)가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나란히 야권 심장부인 광주를 찾았다. 호남은 문 전 대표에겐 대세론의 보루, 안 전 대표에겐 지난해 총선 당시 ‘녹색 돌풍’의 근거지라는 의미가 있다.

 

 여론조사 1위의 문 전 대표는 민심이라는 ‘아랫목’의 온기를 ‘윗목’인 오피니언 리더층에까지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안 전 대표는 청년층, 시장 상인 등과 접촉을 확대하면서 ‘문재인 대 안철수’라는 양자 구도를 부각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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