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성인 자녀와 부모가 15분 이내에 가까이 사는 ‘근접거주’ 형태가 10년 새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는 5명 중 1명꼴로 근접거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성인 자녀와 부모의 동거 비중은 24.9%에서 27.8%로 2.9%포인트 증가했고, 같은 기간 15분 이내에 사는 근접거주는 8.4%에서 12.5%로 4.1%포인트나 뛰었다. ■관련기사 [단독]30·40대 5명 중 1명 부모집과 '15분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