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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 저임 노동

서울 여성 저임 노동 서울시는 ‘2019년 성(性)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여성과 남성의 생활 실태를 보여주는 성인지 통계는 경제활동, 사회참여, 일·생활 균형, 1인 가구 현황, 안전 인식 등을 담고 있다. 통계를 보면, 월평균 임금이 전체 노동자 중위소득의 3분의 2인 147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여성 노동자 비율이 27.5%로 조사됐다. 남성(9.6%)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15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4.1%로 남성(71.9%)과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임금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10만원으로 남성(334만원)의 63% 수준에 그쳤다. 성별 임금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업(49%포인트), 전기·가스·증기(47%포인트), 금융·보험·제조업·공공행정·국방..

‘꽈배기’ 배달 급증

‘꽈배기’ 배달 급증 지난해 가장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한 배달 음식은 ‘꽈배기(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자사가 운영하는 배달앱 ‘요기요’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주문 증가율을 보인 신규 메뉴는 꽈배기였다고 9일 밝혔다. 꽈배기는 지난해 1년 동안 요기요에서 전년 대비 주문 건이 2430% 증가하면서 인기 급상승 메뉴로 떠올랐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 따르면 꽈배기는 지난해 5월부터 주문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주문 건이 늘고 있다. ■관련기사 뉴트로 바람 타고 ‘꽈배기’ 배달 급증

근로손실일수, 20년 만에 최저

근로손실일수, 20년 만에 최저 고용노동부는 9일 지난해 근로손실일수는 40만2000일로, 전년 대비 27.2% 줄었다고 밝혔다. 근로손실일수는 파업으로 하루 8시간 이상 조업이 중단되는 노사분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파업기간 중 파업 참가자수에 파업시간을 곱한 뒤, 1일 노동시간(8시간)을 나눠 산출한다. 장기간 파업이 없었고 대형 사업장의 노사분규가 줄어들면서 근로손실일수는 2000년 이후 가장 적었다. 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노사관계 통계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해 노사분규 건수는 141건으로 전년 대비 5.2%(134건) 늘었다. 하지만 근로손실일수는 2018년 55만2000일에 비해 27.2% 줄었다. 현 정부 출범 후 근로손실일수는 2017년 86만2000일에서 매년 줄어드..

2019년 세법 시행령 개정

2019년 세법 시행령 개정 기획재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과 정부가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발표한 각종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부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이 고용 시 인건비를 지원받는 여성의 경력단절 사유는 기존 ‘임신·출산·육아’에 결혼·자녀교육이 추가된다. 퇴직하고 1년 안에 결혼했거나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1년 이상 고용할 경우 중소기업은 인건비의 30%, 중견기업은 15%를 세액공제받는다. 여성이 경력단절된 직장과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으로 취업해도 해당 고용기업에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연소득 100만원 이하인 18세 이상 성인 장애인 가구는 오는 5월부터 근로장려금과 ..

3점슛 성공률 10위 선수

3점슛 성공률 10위 선수(10년 단위) 남자프로농구의 저조한 슈팅 성공률에 대한 신동파 전 농구협회 부회장(76)의 방송 인터뷰 이후 ‘자유투도 못 넣는 남자프로농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비판은 한때 한국 농구의 자랑이던 3점슛 성공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한국 남자프로농구 선수들의 3점슛 성공률은 과거와 비교해 어떤 수준인지 한국프로농구(KBL)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봤다. 올 시즌은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2018~2019시즌) 기록을 10년 전인 2008~2009시즌, 20년 전인 1998~1999시즌과 비교했다. ■관련기사 남자프로농구 3점슛 성공률 추락…남사스러운 ‘에어 볼’ 난사

실손의료보험 상승 시나리오

실손의료보험 상승 시나리오 실손의료보험료가 대폭 인상된다. 2017년 4월 이전 판매된 ‘표준화실손보험’은 이달부터, 2009년 10월 이전 판매된 ‘구실손보험(표준화 이전 실손)’은 4월부터 보험료가 9~10%씩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17년 4월 이후 판매된 ‘신실손보험(착한실손)’은 보험료가 9% 정도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착한실손보험’은 그 이전 보험 상품들보다 손해율이 낮기 때문에 보험료가 인하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높은 보험료를 감수하면서 구실손·표준화실손보험을 유지해야 할지, 보험료가 인하되는 ‘착한실손’으로 갈아타야 할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관련기사 신실손보험만 9% 내리는데…‘착한실손’으로 갈아타야 하나

상업은행 지점 감소율

상업은행 지점 감소율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 등의 증가로 ‘현금 없는 사회’로 진입한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고령층과 장애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부작용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금 없는 사회’의 선두주자였던 스웨덴은 은행의 현금 취급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 한국은행은 6일 낸 보고서에서 2000년대 이후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스웨덴, 영국, 뉴질랜드 등 3개국의 현황을 이같이 전했다. 현금 결제 비중은 스웨덴이 13.0%로 가장 낮으며 영국 28.0%, 뉴질랜드 31.0% 등이다. 한국도 19.8%로 낮은 편이다. ■관련기사 '현금 없는 사회’ 소외 받는 사람들

남북교류협력 5대 제안

남북교류협력 확대 위한 5대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 등 5가지를 북측에 공식 제안하며 남북 협력 확대 시도에 시동을 걸었다. 대북 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주로 담았다. 당장 실행 가능한 것부터 시작해 남북 협력 확대의 물꼬를 트자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2018년 남북관계 개선으로 북·미 협상을 견인한 뒤 북·미에 주도권을 양보하며 ‘조연’을 자처했다. 하지만 북·미 대화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북·미 협상 진전을 통한 남북 협력 확대 구상이 벽에 부닥치자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분리를 선언하며 다시 전면에 나설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관련기사 문 대통령 “북·미 교착 속 현실적 방안 절실”…다시 전면에 나설 뜻 밝혀

국가별 원유 도입 비중

국가별 원유 도입 비중 미국이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드론 공습으로 살해하면서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미·이란 갈등의 파장에 국내 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은 낮지만,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정유·화학업계는 ‘겹악재’를 만났다는 반응이다. 해운과 항공 등 다른 산업에도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도 긴급점검에 나섰다. 특히 업계는 이번 분쟁으로 불안이 고조돼 물동량이 줄고 석유제품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한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던 2012년에도 세계 경기가 위축되며 업계는 적자를 봤는데 이번에도 유사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

공공기관 투자·채용 목표

공공기관 투자·채용 목표 정부가 올해 경기부양을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확대한다. 공공기관이 주택·발전소 건설 등에 초점을 맞춰 총 60조원을 투자하고, 이를 뒷받침하고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기간은 3개월 이상 단축한다. 1분기에 정부 SOC 재정의 30%를 투입해 경기회복의 동력을 강화한다.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인원도 늘어난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보다 2369명 늘어난 2만5653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관련기사 올 공공기관 투자 60조로 확대, 경기회복 출구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