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 확대 위한 5대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 등 5가지를 북측에 공식 제안하며 남북 협력 확대 시도에 시동을 걸었다. 대북 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주로 담았다. 당장 실행 가능한 것부터 시작해 남북 협력 확대의 물꼬를 트자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2018년 남북관계 개선으로 북·미 협상을 견인한 뒤 북·미에 주도권을 양보하며 ‘조연’을 자처했다. 하지만 북·미 대화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북·미 협상 진전을 통한 남북 협력 확대 구상이 벽에 부닥치자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분리를 선언하며 다시 전면에 나설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관련기사
문 대통령 “북·미 교착 속 현실적 방안 절실”…다시 전면에 나설 뜻 밝혀 <경향신문 2020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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