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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시 인접 지역과 나선시의 인공위성 야간 조도 비율

김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7월호에 게재한 논문 ‘북한 주민의 경제적 후생 수준과 추세: 새로운 데이터를 통한 접근’에 따르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이후 개성과 금강산관광구역 주변의 밤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어두워졌다. 개성시와 인접지역의 야간조도가 차지하는 비율은 1993~1994년 6%에서 2010년에는 19.4%로 최고점에 이르렀다. 하지만 2011년부터 감소해 2013년 12.9%로 떨어졌다. 반면 대중·대러 무역이 활발해진 신의주와 나선특별시(나진·선봉 경제특구)는 확연히 밝아졌다. ■관련기사 ‘북녘의 밤’ 개성 어두워지고, 신의주 밝아지고

경찰이 수용한 경찰개혁위 수사 권고안

경찰이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관 제척·기피·회피 제도를 도입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원동력이 된 ‘촛불집회’ 백서를 발간키로 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의 수사개혁 권고안을 대폭 수용한 것이다. 경찰이 수사권 조정 국면에서 ‘인권경찰’을 주문하는 여론과 경찰개혁위 권고를 받아들이며 내부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기사 혈연·지연 얽힌 수사경찰, 사건서 뺀다

카카오뱅크 계좌및 여.수신 현황

카카오뱅크가 출범 100시간, 영업 개시 5일 만에 고객수 100만명을 넘겼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만 오면 카카오뱅크를 주거래은행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은행이 ‘좋은 일’로 이렇게까지 화제의 중심에 놓인 건 적어도 최근 몇 년 사이엔 처음이다. ■관련기사 가려운 곳 시원…‘카뱅’ 제대로 통했다

노인가구 변화 및 고령층 연금 수급 현황

보건사회연구원이 2015년 내놓은 보고서 ‘노인 단독가구의 생활 현황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노인의 자녀동거율은 1994년 54.7%에서 2011년 27.3%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노인 단독가구는 40.4%에서 68.1%로 증가했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노인 부부 가구는 1994년 26.8%에서 2011년 48.5%로, 독거노인은 13.6%에서 19.6%로 늘어났다. 공적연금이나 개인연금의 도움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 중 지난 1년간 연금을 받은 사람 수(584만7000명)는 전체 고령층의 45.3%에 그쳤다. ■관련기사 [부양, 가족에서 사회로]①부모 모셨지만 자식에겐 기대기 힘든 ..

2017~2018 기준 중위소득 및 2018년 급여별 선정기준액

보건복지부는 31일 제5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451만9202원으로 결정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가리킨다. 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30%,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3%, 교육급여는 50% 이하에게만 준다. 이날 결정에 따라 내년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35만5761원이 됐다. 올해의 134만214원보다 1.16% 올린 금액이다. ■관련기사 생계급여 1.16% 인상 …4인 가구 135만원으로 한 달 살아야

부적합 이유식 제조판매업체 적발 현황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유식 제조·판매업체 위생관리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수가 2014년 9건, 2015년 16건, 2016년 11건, 올해 6월 말 기준 10건 등 모두 46건이라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이물질이 발견된 18건 중 16건(89%)은 단순 시정명령을, 나머지 2건도 품목제조정지와 제품폐기 처분만을 받았다.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업체는 한 곳도 없다. ■관련기사 ‘불량 이유식’ 영업정지 한 곳도 없었다

프랑스 해안 도시 덩케르크(Dunkerque)

1940년 5월 영국군의 열흘간 철수작전을 담은 영화 의 흥행은 70년 넘게 구전돼 온 이 도시의 ‘덩케르크 정신’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화물선이 오가는 항구, 철강과 탄화수소를 실어 나르는 중공업의 허브 대신 관광도시로 거듭날 기회를 잡은 것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덩케르크 해변에서 촬영하는 6주간, 지역 주민 2000여명을 엑스트라로 투입했고 현지 기술직 고용까지 포함해 500만~700만유로(65억~92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김보미의 도시&이슈] 프랑스 제3의 항구 도시 - 덩케르크, 영화 흥행 붐 타고 관광도시로 ‘부활의 노래’ 부를까

국내 생수시장 규모 및 생수브랜드 점유율 현황

삼다수는 1998년 시판 이후 출시 6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선두로 치고 나왔다. 현재 점유율 40%를 웃도는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제주의 청정함과 깨끗한 이미지를 앞세운 마케팅과 시장 형성 초기 다진 유통망으로 20년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광동제약은 삼다수로만 18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전체 매출의 30%에 육박한다. 한국샘물협회 통계를 보면 2002년 2330억원이던 국내 생수시장 규모는 10년 만인 2013년 5400억원, 지난해엔 74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15년 새 4배로 커진 셈이다. 2020년에는 1조원대 규모로 불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관련기사 생수업계 “1위 삼다수 판권, 이번엔 우리가” 고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