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연간 매출추이, '노브랜드' 연간 매출액 대형마트 3사의 PB(Private Brand·자체 제작 브랜드) 경쟁이 뜨겁다. 경기불황과 소비침체, 각종 규제로 정체기를 겪고 있는 유통사들이 자체 제작 상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저렴한 ‘미투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대형마트의 PB상품들은 일반 제조사 브랜드(NB) 못지 않은 품질을 갖추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기사 대형마트 3사, 뜨거운 ‘PB전쟁’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2.11
국책사업 반대행위 조사위원회가 2013년 3월16일 발표한 4대강 반대 주요행위자 명단 '4대강 블랙리스트'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적이 있다. ‘4대강·국책사업 반대행위 단체 및 인명사전’이다. 이 리스트는 ‘국책사업 반대행위 조사위원회’라는 단체가 책자의 형태로 지난 2012년 3월 15일 발행한 것으로 되어 있다. 실제 보도들을 보면 이 책자 발간 직후인 3월 16일, 해당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명단을 발표한 것으로 되어 있다. ■관련기사 [포커스]4대강 블랙리스트 국정원이 외주용역했나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11
2016년 중 무자본 M&A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결과, 2016년 중 무자본 M&A 관련 불공정거래 유형 금융감독원은 2013년부터 무자본 M&A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자 2016년 무자본 M&A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를 전면적으로 벌인 바 있다. 조사 결과 2012~2015년간 24건의 불공정거래가 발생했고, 2016년에만 7건의 불공정거래가 발생해 피해액은 680억원에 달했다. 서영건 역시 인수자금 대부분을 사채에서 끌어왔다는 점, 인수대상 기업이 상대적으로 재무상태가 열악한 비상장기업이었다는 점 등에서 금감원이 적발한 불공정 사례와 상당부분 일치한다. ■관련기사 영화 뺨치는 불법 ‘무자본 M&A’ 사건의 전말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2.11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현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2개 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조성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경기장 시설은 국제경기연맹의 인증을 획득해 시설운영 능력 점검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대회 준비를 위해 투입된 예산은 철도·도로망 확충 등 사회간접자본(SOC)과 부대시설 조성비용을 포함, 모두 14조2256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12개 경기장을 만드는 데 8956억원이 소요됐다. ■관련기사 [설레는 평창, 달아오른 장외] (2) 경기장 완공, 사후 관리 숙제 - 모든 경기장 30분 내 밀집…선수·관중 모두의 축제로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11
시진핑 집권 2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 10월 집권 2기를 출범하며 제시한 대외정책 기조인 신형국제관계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랜 외교정책 기조였던 ‘도광양회(韜光養晦·빛을 감추고 힘을 기름)’에서 ‘분발유위(奮發有爲·떨쳐 일어나 해야 할 일을 함)’로 변화하며 대외관계에서 중재와 개입 양상이 표면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시진핑 2기 신형외교는 적극적 ‘개입·중재’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11
OECD 주요국 중 공공가족급여 비중, 주요국 아동수당 제도 및 합계출산율 자유한국당 등 보수성향 야당들이 저출산정책 도입 때마다 유독 딴지를 걸면서 초저출산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아동수당은 당초 내년 7월 시행키로 했지만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두 달 늦춰졌고, 지급대상도 재정부담을 이유로 소득상위 10%는 제외됐다. 한국은 아동지출에 매우 인색하다.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를 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공공가족급여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5%)에 한참 못 미친다. 국회가 결정한 아동수당도 OECD 주요국에 비해서는 낮다. ■관련기사 가뜩이나 부족한데…저출산정책마다 발목 잡는 한국당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2.11
2017년 크레인 사고 일지 정부가 타워크레인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채 안돼 7명의 사상자를 낸 타워크레인 사고가 또 발생했다. 이번 사고 역시 2017년 10월과 5월 각각 5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남양주 사고 때와 마찬가지로 크레인을 들어올리는 인상작업(telescoping)을 하다가 일어났다. 2017년에에만 타워크레인 사고로 노동자 17명이 사망했다. ■관련기사크레인 올리다가 또 ‘쿵’…희생자는 이번에도 하청노동자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12.11
지역주택조합 관련 주요 피해사례, 지역주택조합의 장단점,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추이 지역주택조합은 지역 거주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토지를 확보한 뒤 시공사 선정 등을 직접 처리하며 공동주택을 짓는 주택사업 방식이다. 투자자들이 지역주택조합에 가장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일반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진입 문턱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조합이 토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거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난항, 집행부 비리 및 조합원 간 갈등 등의 이유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관련기사 저렴한 내 집 마련? 혹 했다간 훅 갑니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11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증가폭 상위 5개국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속도는 최근 5년간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전년 대비 증가폭은 2012년 1.1%포인트에서 2013년 1.5%포인트, 2014년 1.9%포인트, 2015년 3.9%포인트, 2016년 4.7%포인트로 커졌다. 증가속도 순위도 2015년 17위에서 올 상반기 2위까지 올라섰다. 국제결제은행은 주요 연구를 종합해보면 대략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0∼100%가 임계치로 추정되며 이를 넘어서면 가계부채는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한국, 상반기 GDP 대비 가계빚 증가속도 세계 2위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11
내국인 임금이 100만원이라면 외국인 임금은? 한국은행이 2017년 12월 10일 내놓은 ‘해외경제 포커스’의 ‘글로벌 외국인 고용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취업 이민자 수는 빠르게 증가한 반면 주요국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여건은 내국인에 비해 대체로 열악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2013~2016년 경제활동인구 증가분의 10%를 외국인이 차지했다. 한국 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내국인의 64% 수준에 그쳤다. 이탈리아(76%), 스페인(76%) 등과 함께 내·외국인 임금격차가 큰 나라로 분류됐다. ■관련기사 외국인 노동자 임금, 내국인의 64% 그쳐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