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선행 출제비율 ▶ 특수목적고 학생 10명 중 3명은 학교에서 선행 출제된 시험문제를 풀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사교육을 조장하고 과열시키는 선행 출제 관행이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집중 점검에 나선다. 관련기사 특목고생 28% “선행 출제 시험 본 적 있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6.06.08
한국선수 US여자오픈 우승 일지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483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3타 차 선두로 출발선에 선 양희영(26), 그리고 리더보드 2위에 올라 그와 챔피언조에서 함께한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가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영광은 4타 차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에게 돌아갔다. ■ 관련기사 짜릿하게 시작된 전설… 전인지, US여자오픈 첫 출전서 양희영 꺾고 역전우승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일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조사의 독립성, 성역 없는 조사, 충분한 조사 기간과 인력,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이 모든 요소에서 정반대 방향으로 엇나갔다. 파견 공무원이 특조위의 핵심 역할을 맡도록 했고, 조사 대상과 범위는 제한했다. 조사 기간과 인력을 줄이더니 돈줄마저 꽁꽁 틀어막고 있다. ■ 관련기사[멈춰 선 세월호 특조위]세월호 진상규명 ‘돈줄’ 틀어막아… “할 수 있는 게 없다” 탄식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
버스운전사 이경주씨 밀린 주휴수당 법정투쟁 2년 일지 서울 ㄱ여객 소속 버스운전사 이경주씨는 회사가 억지를 써 못 받은 주휴수당 등 17만원을 받기 위해 2년 가까이 법정싸움을 벌여야 했다. 노동청에 진정한 후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검 김모 검사(41·사시43회)가 어이없이 불기소 결정을 하면서 빚어진 일이다. 고난은 2013년 1월 저녁 운행을 마치고 퇴근하다 눈길에 미끄러져 오른쪽 허벅지 부위가 다치면서 시작됐다. 이씨는 사고 후에도 1주일간 무리하게 근무하다 다친 부위가 부어올라 걸을 수 없게 되자 회사에 알리고 3일간 연차휴가를 사용했다. 하지만 사측은 7일 전에 연차휴가를 신청하도록 한 취업규칙을 위반했다며 무단결근 처리하고 월급에서 주휴수당까지 공제했다. ■ 관련기사[노동자 울리는 ‘노동법 심판들’]“주휴수당은 통상임금 아니다… 안 줘도 돼” 판..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논란 일지 일본 메이지 시대 근대산업시설을 5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이 시설 일부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강제노동이 있었음을 명시하는 내용이 등재 결정문 주석에 포함된 것은 애초 이 시설의 역사적 의미를 1850~1910년으로 한정하려 했던 일본의 시도가 불합리한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 관련기사[일본 세계유산 ‘강제노동’ 명기]한국 등 국제사회 반발에… 일본, 강제징용 첫 인정·문서화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
성완종 리스트 일지 김진태 검찰총장이 사실상 수사를 지휘한 검찰 특별수사팀 수사는 81일 만에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친박’으로 분류되지 않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만 불구속 기소키로 하고 친박 실세 6명은 손도 대지 못했다. 검찰은 “구체적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근거를 찾을 실력과 의지가 애초부터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 관련기사[‘성완종 리스트’ 수사 결과]82일간 140명 조사, 33번 수색, 9TB 자료… ‘친박’은 없었다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
우리은행 지분 현황, 우리은행 매각 일지 4차례나 실패했던 우리은행의 매각이 이번엔 성공할 것인가. 정부가 7월 중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발표키로 하면서 매각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소유한 우리은행 지분은 51.04%이다. 전문가들은 우리은행 지분을 10여개 투자자에게 쪼개 파는 ‘과점주주 매각’ 방식이 현실성 있는 방안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꾀하기 힘들고 그에 따른 책임론이 번질 개연성이 있어 정부는 망설이고 있다. ■ 관련기사우리은행 매각 ‘4전5기’ 될까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확진자 및 주요 일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들이 줄이으면서 보건당국이 24일까지로 잡았던 부분 폐쇄 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안전지대가 됐다고 판단할 근거나 정황이 없고, 스스로 통제권을 넘겨받을 만큼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고 본 것이다. 메르스 정국 자체가 가변적인 상황에서 세간의 시선과 여론이 여전히 매서운 것도 의식했음 직하다. ■ 관련기사감염관리 불신에… ‘문 못 여는’ 삼성병원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
메르스 확산과 정부·의료계 대응 주요 일지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병원 노동자들의 건강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간접고용 비정규직들은 물론 정규직 노동자조차 메르스 감염 위험에 광범위하게 노출돼 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8일 국회 정문 앞에서 병원 노동자 증언대회를 열고 구멍 뚫린 병원 감염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쏟아냈다. ■ 관련기사“마스크도 안 주고… 예방교육도 없었다”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
성완종 리스트 수사 일지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와 유정복 인천시장 등 ‘친박 실세’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16일 경향신문과 만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관련 수사 결과는 이번주 안에 발표할 수도 있고 조금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몇 가지 확인할 게 남아 있어 좀 더 살피고 있다”며 “수사팀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노무현 정부가 성 전 회장을 특혜 사면했다는 의혹 등 일부 보강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성완종 리스트’ 수사 흐지부지]메르스 와중에… ‘친박 실세 무혐의’ 발표시점만 저울질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