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31 Page)

오늘의 뉴스 11681

소액주주운동 일지

소액주주운동을 통해 재벌개혁운동에 앞장섰던 채이배 회계사가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KB금융그룹에서는 지난해 경제개혁연대 추천으로 선임된 사외이사들이 경영을 살피고 있다. 1997년 시작돼 20년째를 맞은 소액주주운동은 투명한 지배구조 및 경영의 중요성과 주주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초창기 운동을 이끌던 참여연대 등 시민운동은 이제 한발 물러나고 실제 주주들이 권리찾기에 나서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다만 소액주주에 대한 기업들의 태도가 여전히 소극적이고, 관련 제도들도 미비해 소액주주운동 정착에는 과제가 적지 않다. ‘소액주주운동’ 20년…“주주 권리 찾자”로 시작해 ‘재벌개혁’으로 확산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 일지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한 심사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에 그 결과를 SK텔레콤 측에 발송했다. 업계에서는 ‘조건부 승인’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데, 알뜰폰 사업부문 매각이나 일부 ‘방송권역 매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공정위의 시정조치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T-CJ헬로비전 합병안 심사 완료…‘조건부 승인’ 가능성

자고 일어나면 테러…이불 밖이 무서운 ‘독일’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도심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난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24일 밤 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의 한 와인바에서는 자폭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용의자가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태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폭테러의 전형적인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자고 일어나면 테러…이불 밖이 무서운 ‘독일’

특별감찰관

특별감찰관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 비리와 부패를 근절하겠다”며 공약한 제도다. 2014년 3월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근거가 마련됐고 지난해 3월 초대 특별감찰관에 이석수 변호사가 임명되면서 조직이 구성됐다. 감찰 대상은 대통령 친·인척과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의 비위행위다. 구체적인 비위행위는 5가지로 정해져 있는데 각종 차명 계약, 공기업 등과의 수의 계약, 부정한 인사 청탁,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 등이다. 비위시기는 친·인척의 경우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수석비서관의 경우 자신이 임명된 이후다. 특별감찰관의 임기는 3년이며 중임할 수 없다. 조직은 공직자를 감찰하는 감찰1팀과 친·인척을 감찰하는 감찰2팀으로 나뉜다. ■관련기사 ..

가치사슬(Value Chain·VC)

가치사슬(Value Chain·VC) 최종재가 생산되려면 원재료 구입, 중간재 가공을 앞서 거쳐야 한다. 기업이 원재료를 사서, 가공·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치사슬(Value Chain·VC)이라고 한다. 가치사슬에는 크게 지원부분과 운영부분이 있다. 지원부분에는 연구개발, 재무, 인사, 감사 등이 있다.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부서를 지원해주는 곳이다. 운영부분은 조달, 생산, 판매 등으로 부가가치를 실제 만들어 낸다. ■관련기사 [영화 속 경제]-재산 노리는 결혼 사기꾼들의 '가치사슬' (2016년 7월 26일 1186호)

‘새누리당’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 ‘새누리당’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새누리당이 17일 발간한 ‘국민백서’에 따르면 국민들은 ‘대통령’과 ‘공천 갈등’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관련기사 [새누리당 ‘총선 백서’]‘새누리당’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남 ‘김무성·유승민’-여 ‘경제위기’ [새누리당 ‘총선 백서’]총선 참패 ‘책임’ 쏙 빠져…비박 “친박 패권에 면죄부” 성토

직장맘 최대 고민은 출산·육아휴직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 따르면 2012년 7월 개관한 이래 지난 4년 동안 진행한 상담 1만378건 가운데 81%(8421건)가 직장 내 고충에 관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직장 내 고충의 77%(6477건)가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일·가족 양립에 대한 것이다. 회사가 출산·육아를 위한 휴직을 거부하거나, 휴직을 앞두고 사직권고·해고 등 불리한 처우를 하고, 휴직 후 복귀를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다. 가족관계에서의 고충(14%·1412건), 심리·정서 등 개인적 고충(5%·545건)이 뒤를 이었다. [기서보기] 직장맘 최대 고민은 출산·육아휴직

대법원장 양승태 39점…법원장들 리더십 ‘낙제점’

최근 3년간 법원 직원들이 평가한 고위 법관들의 리더십이 낙제점으로 나타났다. 양승태 대법원장의 3년간 평가점수는 40점을 밑돌았으며, 대법원장과 대법관 후보로 거론되는 상당수도 직원들이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나쁜 평가가 계속되는 법관들이 중요 보직을 계속 맡는 등 대법원장이 독단적으로 인사를 한다는 지 적도 나온다 [기사보기] 대법원장 양승태 39점…법원장들 리더십 ‘낙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