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 증감 추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시 위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7일 발표한 ‘경제동향 12월호’에서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대외수요 개선에 따른 제조업의 회복 흐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해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경기가
부진을 넘어 위축될 수 있다고 KDI는 진단했다. 확산세가 1차(올해 2~3월)·2차(8~9월) 대유행 때보다 광범위하고 빠르다며 “당분간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위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추정치를 통해 본 전년 대비 신용카드 매출액 감소폭은 지난달
1~16일(-1.3%)보다 17~29일(-8.8%)에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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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세에…KDI “경기 부진 넘어 ‘위축’될 수 있어” <경향신문 2020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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