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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매출

쌍용자동차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쌍용자동차가 2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은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1650억원을 갚지 못한 것이 직접적인 이유다. 쌍용차는 2016년까지만 해도 매출 3조6285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경영을 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실적이 곤두박질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11년 만에 또다시 기업회생을 신청하게 됐다. 쌍용차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을 통해 향후 3개월 동안 신규 투자자를 구하고 채권단과 조정을 하면 정상화될 수 있지만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관련기사‘3개월’ 시간 번 쌍용차, 새 투자자 찾을까

조선 3사 선박 수주 실적

올해 한국 조선 3사 선박 수주 실적 한국 조선업계가 잇따라 조단위 신규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막판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일주일 새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 창사 이래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최대인 2조8072억원짜리 수주에 성공했다. 한때 40% 가까이 벌어졌던 중국과의 세계 시장 점유율 격차는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파나마, 유럽지역 선사 등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 컨테이너선 4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척 등 총 10척, 1조1863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에도 유럽, ..

연도별 전동킥보드 사고

연도별 전동킥보드 사고 현황 올해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11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안전사고는 총 1252건이었다. 이 가운데 올해 1~11월에 접수된 안전사고는 5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 안전사고의 34.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대가 24.2%로 뒤를 이었다. 10대 비중도 12%에 달했다. 전체 사고의 64.2%는 운전미숙이나 과속 등으로 발생했다. 전동킥보드 고장과 제품 불량으로 인한 사고는 31.4%였다. 배터리와 브레이크가 불량하거나 핸들, 지지대, 바퀴 등이 분리·파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동학대 월평균 신고 현황

아동학대 월평균 신고 현황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 두기 강화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신체·정신적인 폭력이나 방치 등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평소라면 가까이서 챙겼을 교사나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시선에서도 멀어지게 됐다. 감염 우려로 학대 의심 가구에 대한 현장조사가 위축되면서 사각지대가 커지는 형국이다. 20일 서울시 집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서울지역 아동학대 신고는 2768건에 달한다. 지난해는 3353건이었다. 올해 9월까지 월평균 307.6건 발생해 지난해(279.4건)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교사 등 신고의무자의 신고가 적어진 점까지 감안하면 올해 아동학대 건수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거리 두기로 아동학대 사각지대 더 커져…‘긴급..

'베터리 vs 반도체' 글로벌 시장

'베터리 vs 반도체' 글로벌 시장 규모 2020년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은 한 해였지만, 국내 산업계에서는 ‘K배터리(한국의 배터리 산업)’의 한 해이기도 했다. 그동안 막대한 투자로 ‘돈 먹는 하마’로도 불렸던 배터리 산업은 올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이 급증하며 이익을 내는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 글로벌 업황 전망이 밝은 데다 친환경 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기존 배터리 제조사는 물론 웬만한 대기업들은 대부분 소재·부품·원재료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관련기사[키워드로 보는 2020 경제](6)‘돈 먹는 하마’에서 흑자전환…배터리 ‘한·중·일 삼국지’ 완승

언론인 수감 상위국가

2020년 언론인 수감 상위국가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274명의 언론인이 수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1990년대 초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들은 개인비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취재를 하다 일과 관련해 투옥된 언론인들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과 정치적 불안이 주요 수감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47명의 언론인을 감옥에 보내 2년 연속 ‘최고의 간수 국가’로 기록됐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 CPJ(언론인보호위원회·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는 15일(현지시간) 2020년 언론인 수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감옥에 갇힌 언론인은 274명으로 집계됐다. CPJ는 “1990년대 초 조사를..

올해 취업자 수 증감

올해 취업자 수 증감 추이 경기가 회복세를 보였던 11월에도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래 최장 기간 감소를 기록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12월 고용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2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3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진 올해 3월부터 9개월째 취업자가 줄고 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월부터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지난 9~10월 40만명 안팎을 기록했던 취업자수 감소폭은 7~8월과 유사한 27만명대로 줄어들었다. 10월 중순 물리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대면서비스가 많은 숙박·음식업과 도·..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액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액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올 한 해 세계 각국은 방역물품 대란부터 생필품 사재기, 입국자 봉쇄에 이르기까지 전례없는 혼란을 겪었다. 한국도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려는 인파가 장사진을 이루고 사재기와 불법유통이 기승을 부리는 등 마스크 대란이 벌어져 정부는 급기야 마스크 5부제까지 실시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검사, 추적, 치료로 이어지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확진자 숫자를 줄이면서 방역에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운영, 신속진단키트 보급 등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앞세운 ‘K방역’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해외 각국에서 한국산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는데, 특히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진단시약 수출액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등 산업적으로 K방역의..

미국 통화량 추이

미국 통화량 추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장한 징계 청구 사유의 상당 부분을 인정하며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징계위가 징계 처분에 대한 윤 총장 측의 집행정지 신청과 행정소송 대응을 예상하고, 징계 사유로 인정한 혐의에 비해 가벼운 징계를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징계위는 추 장관이 지난달 24일 징계 사유로 내놓은 6개 혐의를 8개 혐의로 나눠 판단하고 이 중 4개를 인정했다. 특히 추 장관이 주장한 핵심 징계 사유인 ‘판사 불법사찰’ 혐의를 인정했다. 징계위는 윤 총장이 지난 2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현 수사정보담당관실)이 ‘주요 특수·공안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을 작성·배포하게 해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관련기사‘판사 사찰, 감찰·수..

의료 관련 업종별 매출액 증감

의료 관련 업종별 매출액 증감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코로나 블루’가 심해지면서 신경정신과 매출이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소아과, 이비인후과, 종합병원 등은 매출이 감소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6일 발표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행태의 변화Ⅱ’ 보고서를 보면 올 1~10월 신경정신과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다. 양정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여행·레저 및 사적 모임이 줄어들고, 야외활동도 제약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신경정신과를 찾는 사람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성형외과(10%), 안과(24%), 피부과(10%)도 두 자릿수 매출 상승률을 보였다.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 매출도 23%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