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수감 상위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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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수감 상위국가

경향신문 DB팀 2020. 12. 17. 16:40

 

 

 

 

 

2020년 언론인 수감 상위국가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274명의 언론인이 수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1990년대 초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들은 개인비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취재를 하다 일과 관련해 투옥된 언론인들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과 정치적 불안이 주요 수감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47명의 언론인을 감옥에 보내 2년 연속 ‘최고의 간수 국가’로 기록됐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 CPJ(언론인보호위원회·the 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는 15일(현지시간) 2020년 언론인 수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감옥에 갇힌 언론인은 274명으로 집계됐다. CPJ는 “1990년대 초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이전 최다 기록은 2016년 272명이었다. 이로써 5년 연속 250명 이상의 언론인이 감옥에 갇힌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올 언론인 투옥 274명…중국 2년째 ‘최다’  <경향신문 202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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