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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수능 부작용

통합수능 부작용 지난달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다양한 지표로 확인된 ‘재수생·이과 강세’가 고교 교육과정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어·수학 점수를 선택과목 응시생 평균에 따라 환산하는 현행 방식 탓에 이과 선택과목을 택한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고,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이 늘어나면서 재수생 증가와 강세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2년째 반복되고 있다. ■관련기사 ‘재수생·이과 강세’ 비틀린 고교 교육 '통합수능' 부작용 심화 확인

100대 기업 영업이익

100대 기업 영업이익 매출 기준 국내 상위 100대 기업 중 18곳이 올해 3분기에 이자 낼 돈도 못 번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란 의미다. 100대 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8% 늘었지만 원재료비, 이자 비용, 인건비 등이 상승해 영업이익이 약 25% 줄었다.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부실 기업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관련기사 매출 상위 100곳 중 18곳 ‘잠재적 부실’ 경총 '100대 기업, 영업실적·주요 지출항목 분석 보고서'

일자리 수 증감

일자리 수 증감 지난해 국내 일자리 수가 85만개 늘어나 ‘일자리 호황’을 기록했다. 그러나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왔다. 또 30대 남성의 일자리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1년 일자리 행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 수는 2558만개로 전년보다 85만개(3.5%) 늘었다. 전년에 이어 지속된 일자리는 1933만개(75.6%)였다. ■관련기사 작년 일자리 85만개 늘었는데…30대 남성 일자리는 줄었다

판검사 증원

판검사 증원 법무부가 앞으로 5년간 판검사를 590명 늘리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그러나 국회 과반 의석을 점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권력 강화’라며 특히 검사 증원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법무부는 판사 정원을 370명 늘리는 내용의 판사정원법 개정안과 검사 정원을 220명 늘리는 내용의 검사정원법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수사 범위’ 줄었는데…검사 220명 늘린다는 법무부

개발도상국 대외 채무

개발도상국 대외 채무 세계은행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국제부채보고서에서 세계 최빈국에 해당하는 국제개발협회(IDA) 회원국이 올해 갚아야 하는 장기공채 및 공적 보증 외채 원금과 이자가 총 620억달러(약 81조7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IDA 회원국의 대외 채무상환액은 지난해 말 기준 462억달러(60조9000억원)였는데 1년 사이 35% 증가했다. IDA 회원국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940달러(124만원) 이하인 75개 국가들로 대다수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대륙에 있다. ■관련기사 더 깊어졌다, 최빈국 빚 수렁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19년 30.2%로 30%를 넘어선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대로라면 2030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5.6%, 2050년에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나혼산’ 절반이 미혼…“결혼할 돈 없어서” 최다

일본 방위비 예산

일본 방위비 예산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향후 5년 동안 방위비 총액을 43조엔(약 410조4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지만 재원 조달 방안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증세를 둘러싼 논쟁과 함께 연내에 안정적 재원을 마련하지 못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본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7일 증액된 방위비 조달 방안을 두고 고위급 협의를 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방위비 1.5배로 늘린다는 일본…재원 조달할 방안은 ‘오리무중’

기대수명 변화

기대수명 변화 통계청이 6일 내놓은 2021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61년으로 1년 전에 비해 0.13년 증가했다.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몇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표다. 지난해 기대수명 증가 폭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2018년(0.05년)을 제외하면 가장 낮았다. ■관련기사 작년 출생아, 평균 83.61세까지 산다

중고차 시장

중고차 시장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운영업체인 현대글로비스의 낙찰률이 2년7개월 만에 50%선을 깨고 40%대로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매장에 출품된 중고차 숫자도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동차 구매 시장이 위축되자 딜러들이 장기 악성재고 처분에 나선 데다 할부금리 상승 등 유지비 부담으로 차량을 내놓는 차주들도 늘면서 매물이 쌓이는 모양새다. ■관련기사 신차 수준으로 대접받던 중고차의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