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2022년 경제정책방향 주요 전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부상하면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3.1%, 물가상승률은 2.2%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예상 못한 우크라 전쟁 악재…성장률·물가 전망 조정 불가피

20대 대선 시도별 득표율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를 살펴보면 민심의 미묘한 변화가 눈에 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불패의 ‘경기·인천·제주 필승 법칙’이 깨졌고 보수정당 후보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경기·인천·제주 잡으면 필승’ 깨져…충청 ‘캐스팅보트’ 여전

주요 곡물 선물가격 추이 8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 등에 따르면 밀 선물가격(t당)은 2월 평균 296달러에서 지난 7일 524달러로 77% 급등했다. 전 세계 곡물 수출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곡물의 생산과 공급, 유통 등에서 차질을 빚으면서 곡물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속속 빗장 거는 세계 곳간들…‘식량 전쟁’ 막 오르나

경력단절 여성 사유분포 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0년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 42.5%가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이유로 육아가 40%를 넘어선 것은 2020년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가 더욱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경력단절 사유 1위, 3년 전엔 “결혼”…코로나 이후론 “육아”가 최다

주택 1가구당 전세가격 상승률 6일 한국도시연구소와 주거권네트워크가 분석한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방에선 이미 전세값이 많게는 수천만원가량 매매가격보다 높게 형성됐거나, 전세 체결 후 매매가가 하락하면서 전세가율이 100%를 넘긴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구 달서구의 A아파트 전용 59.94㎡는 지난해 2억원에 매매됐지만 같은 면적의 전세가격이 2억4000만원으로 4000만원 더 높았다. ■관련기사 대선 끝나면 집값 어디로…‘매매 하락·전세 상승’ 탄력받나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변화 올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지난해 평균 대비 1억원(10.1%)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강원 등 3곳을 제외한 14곳에서 실거래가가 높게는 8~9%대까지 떨어졌다.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작년 말 평균값에 샀다면…지금 1억 손해 봤다

러·우 주요 곡물 세계 시장 점유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밀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흑해 지역이 전쟁터가 되면서 수확량 감소와 공급망 단절 등으로 세계 곡물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세계의 밀밭’ 흑해 지역, 전쟁터로…세계 식량 ‘도미노 충격’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를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 3%를 넘었다. 물가 상승 흐름이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데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 등의 수급 차질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물가 상승 곡선이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기사 기름값 19% 껑충…2월 물가 3.7% ↑

전국·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 정부는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오는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심화될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더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관련기사 정부 “유류세 20% 인하 조치, 7월 말까지 연장”

인터넷뱅킹 대출 신청 건수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대출 신청이 지난해 하루 평균 3만1000건, 금액으로는 7500억원 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 기준으로 2년 만에 2배, 금액 기준으로는 4배 규모로 커졌다. ■관련기사 “창구 안 가요” 대출도 ‘비대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