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특정 지역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체계를 가리킨다. 국내에서는 1996년 ‘녹색평론’에서 최초로 소개됐고,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한 시민단체에 의해 ‘FM’(future money·미래화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초창기엔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체 화폐제도가 지역화폐를 주도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지역상품권 형태의 발행 중심으로 옮겨갔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일상으로 다가온 지역화폐] 쓰면서도 받으면서도 ‘좋아요’ 일상으로 다가온 ‘지역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