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 역주행' 주요 일지 일본 우익단체가 앞장서고, 일본 정부가 밀어주는 역사 역주행 움직임은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지난달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막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아베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지난 10일 “전후 72년이 됐는데도, 72년 전 역사를 끄집어내 비판하고, 그래서 국제사회 속에서 때로는 뭇매를 맞는다. 이건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밝혔다 ■관련기사 아베 장단에 ‘역사 역주행’ 무대 넓히는 일본 우익(경향신문 2017년 12월 12일) 미 하원 결의 이후, 위안부 문제 어떻게 진행돼왔나 미국 하원이 사상 첫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121)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 30일로 꼬박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