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등장 무기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핵 투발수단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전략무기와 최근 2년간 실험했던 다양한 단거리 발사체를 공개했다. 3세대 전차 등 신형 전술무기도 선보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불과 5년 전 바로 이 장소에서 진행된 당 창건 70돌 경축 열병식과 대비해보면 우리 군사력의 현대성은 많이도 변했으며 그 발전의 속도를 누구나 쉽게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ICBM과 SLBM, ‘다탄두’로 진화…완성도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