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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전국 지하철 안전관리 관련 지적사항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서울메트로 등 8개 지하철 운영기관에 대해 안전관리체계와 시설 분야 안전점검을 벌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 235건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처는 이들 기관의 차량기지 4곳과 지하역사 20곳을 표본 점검한 결과 시설 분야에서 172건, 안전관리체계 분야에서 50건, 차량관리 분야에서 8건, 기타 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지하철 ‘위험의 외주화’ 여전…차량정비 최저가낙찰 그대로

탄핵 인용될 경우 '대선 4대 변수'

“탄핵 선고 후 새로운 국면이 열린다.” “본격적인 대선은 탄핵 선고가 끝나야 시작된다.” 최근 야권에서 자주 들리는 ‘포스트 탄핵’ 대선 정국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확정돼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고 대선시계 초침이 돌아가면 전혀 다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야권 지지층 표심, 중도·보수층의 민주당 경선 참여, 적폐 청산과 통합·안정 중 탄핵 이후 민심의 선택,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 지지층 움직임이 대선 향배를 결정할 4대 변수로 꼽힌다. ■관련기사 [대선 포커스]대권 가는 길 ‘네 고개’…민심은 어느 쪽을 택할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연도별 주제

“5G(세대)는 모든 산업을 바꾸고 우리의 삶도 바꿀 것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개막 첫날인 27일(현지시간) 황창규 KT 회장이 연단에 섰다. 개막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황 회장은 ‘5G 너머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5G는 단순히 네트워크를 향상시키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2019년 KT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클릭시 확대보기 가능 ■관련기사 KT “5G는 4차 산업혁명 대동맥…2019년 첫 상용화”

월별 ISA 순가입자, ISA 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권이 ‘만능통장’이라며 홍보한 ISA가 다음달이면 출시 1년이 된다. 그러나 최근 중도해지자가 속출하고 수익률이 낮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ISA 가입자는 239만788명이다. 은행 가입자 218만225명, 증권사 20만9645명, 보험사 918명이다. 총 투자금액은 3조4116억원이다. 겉으로는 가입자가 많아 보이나 실상은 다르다. 가입자 절반은 1만원 이하 소액 계좌이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신규 가입자보다 중도해지한 사람이 더 많다.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이유는 일단 낮은 수익률에 있다. ■관련기사 “수익 낮다” ISA 떠나는 사람들

제89회 아카데미 주요 수상자(작)

영화 가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 비주류 중 비주류인 흑인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지난해 미국에서 상영된 최고 작품으로 꼽힌 것이다. 또 남녀 조연상을 모두 흑인 배우가 받는 등 그동안 ‘백인 중심’이라고 비난받던 아카데미가 다른 면모를 보였다. ■관련기사 ‘흑인 성장기’ 작품상·무슬림 배우 첫 수상…달라진 아카데미

토트넘 주요 공격수 비교

이번에도 손흥민(토트넘)은 벤치였다. 대신 선발로 나선 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었다. 이들은 4골을 합작했고 팀은 4-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에 6분 뛰었다. 토트넘이 3-4-2-1로 꾸려온 공격진이 27일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전에서도 반복됐다. 3-4-2-1에서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공격수 3명과의 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손흥민, 스리톱 땐 뛸 자리 없는 ‘넘버 4’

LG 'G6' 주요 스펙

“More to see, less to hold(더 많이 보고, 더 작게 쥔다).” “A bigger display, but not a bigger phone(더 큰 화면, 하지만 더 크지 않은 폰).” LG전자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했다. 전작의 ‘모듈 방식’을 포기하는 대신 독창적인 18 대 9의 화면 비율이 적용된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혁신을 이어갔다.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대화형 인공지능(AI) ‘구글 어시스턴트’를 도입한 점도 G6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관련기사 ‘비밀 병기’ G6 공개한 LG…이번엔 통할까

삼성그룹 주요 경영 과제

삼성그룹이 조만간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안과 그룹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 세계 어느 기업집단이든 계열사 간 의사충돌을 방지하고 시너지를 최대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는 필수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형식적인 미전실 해체를 넘어 권한과 책임을 갖춘 투명한 컨트롤타워 조직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련기사 삼성 ‘미전실 해체’ 쇄신 얼마나 담을까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개선된 법안·제도

26일은 ‘송파 세모녀’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진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동안 한국 사회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제2, 제3의 송파 세모녀가 나오지 않도록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할 일을 다하고 있을까. 우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이 바뀌었다. 정부는 최저생계비 대신 중위소득과 연동한 급여별 선정기준을 도입하고, 주거·교육급여 선정기준을 확대했다. 또 ‘부양의무자’ 기준도 상당 부분 완화했다.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유무를 판정하기 위한 소득기준을 297만원(4인 가구)에서 513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부양의무자 가구는 추가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교육급여는 예외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다. 다만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전히 폐지하는 데는 도달하지 못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자선 형성 지원사업 현황

“저소득층의 삶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자산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보편적이고, 가난할수록 더 많은 보조금이 지급되며, 출생 직후부터 지원이 시작되는 통합적 자산형성정책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11월2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자활센터가 서울에서 연 ‘2016 자활복지 국제포럼’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마이클 쉐라든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 교수는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을 위해 종잣돈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계는 있지만 한국에서도 자립지원정책이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희망키움통장 등 월 10만원 저축 땐 일정액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