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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계 학맥

원자력공학과 전공인 ㄱ교수는 “원자력 관련한 각종 정부 위원회나 공공기관에 비슷한 인맥에 속한 사람들이 돌려막기 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원자력 관련 위원회나 공공기관에 전문가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과연 이들이 객관적인 전문가들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자력 관련한 정부 조직 중 대표적인 규제기관으로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자력안전재단이 있다. ■관련기사 원자력계 장악한 서울대 학맥

경찰이 수용한 경찰개혁위 수사 권고안

경찰이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관 제척·기피·회피 제도를 도입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원동력이 된 ‘촛불집회’ 백서를 발간키로 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의 수사개혁 권고안을 대폭 수용한 것이다. 경찰이 수사권 조정 국면에서 ‘인권경찰’을 주문하는 여론과 경찰개혁위 권고를 받아들이며 내부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기사 혈연·지연 얽힌 수사경찰, 사건서 뺀다

부적합 이유식 제조판매업체 적발 현황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유식 제조·판매업체 위생관리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수가 2014년 9건, 2015년 16건, 2016년 11건, 올해 6월 말 기준 10건 등 모두 46건이라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이물질이 발견된 18건 중 16건(89%)은 단순 시정명령을, 나머지 2건도 품목제조정지와 제품폐기 처분만을 받았다.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업체는 한 곳도 없다. ■관련기사 ‘불량 이유식’ 영업정지 한 곳도 없었다

프랑스 해안 도시 덩케르크(Dunkerque)

1940년 5월 영국군의 열흘간 철수작전을 담은 영화 의 흥행은 70년 넘게 구전돼 온 이 도시의 ‘덩케르크 정신’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화물선이 오가는 항구, 철강과 탄화수소를 실어 나르는 중공업의 허브 대신 관광도시로 거듭날 기회를 잡은 것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덩케르크 해변에서 촬영하는 6주간, 지역 주민 2000여명을 엑스트라로 투입했고 현지 기술직 고용까지 포함해 500만~700만유로(65억~92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김보미의 도시&이슈] 프랑스 제3의 항구 도시 - 덩케르크, 영화 흥행 붐 타고 관광도시로 ‘부활의 노래’ 부를까

대통령 간담회 후 주요 기업 후속조치 사항

30일 재계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대통령과 논의했던 내용을 담은 구체적 방안을 조만간 내놓기로 했다. 재계는 이번 간담회에 대해 문 대통령과 대기업 관계자가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관련기사 대통령 간담회 ‘후속 조치’ 속도 내는 재계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북한은 2017년 7월 28일 밤 기습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대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라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 지난 4일 쏜 ICBM급과 같은 종류임을 확인한 것이다. 북한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화성-14형을 좌우 각각 8개 바퀴를 단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로 옮겨 지상 발사대에 거치한 뒤 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북 미사일 발사]최대사거리 2000㎞ 늘렸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의문

역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청와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의 하나로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2017년 7월 29일 밝혔다. 한·미 양국이 미사일지침 개정협상을 하면 5년 만이다. 1979년 처음 만들어진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은 2차례 이뤄졌다. ■관련기사 [북 미사일 발사]한·미 미사일지침 ‘사거리 800㎞ 탄두 1t’으로 추진

아프리카 주요 도시와 대구의 연중 최고기온 비교

기상청 통계로 보면 지난 10년간 대구의 7월 최고기온으로 기록된 것은 2017년 7월 22일의 38.4도였다. 2위는 2014년 7월31일의 37.5도, 3위는 올해 7월13일의 37.2도였다. 습도마저 높았다. 대구의 7월 평년습도는 73.8%. 올해 7월에도 평균 습도는 73%로, 평균 수준이었다. 하지만 습도는 기온과 함께 봐야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 습도 %가 같아도 대기가 머금는 습기량이 달라진다. 고온의 70%는 저온의 70%보다 체감습도가 훨씬 높다는 뜻이다. ■관련기사 "대프리카? 아프리카라고 다 푹푹 찌진 않아요"

주요 기업 2017년도 2분기 실적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업종별 희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유례없는 호황으로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악의 수주가뭄을 겪었던 조선업계는 반등을 노리고 있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와 화장품 등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직격탄을 맞았다. 정유업계도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잔칫집 분위기 반도체업계 하반기도 ‘콧노래’…중국에서 고전한 차·화장품은 당분간 '한숨'